▲ 최원석 BC카드 대표이사 사장(왼쪽), 강동순 비자코리아 부사장(왼쪽 두번째), 라파엘 멜로 크립토닷컴 최고재무책임자(CFO)가 3월4일(현지시간) ‘BC카드-크립토닷컴-비자 3사 업무협약(MOU)’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BC카드가 디지털 결제역량 강화를 위해 글로벌 가상자산플랫폼업체와 손을 잡았다.
BC카드는 4일 싱가포르에 있는 글로벌 가상자산플랫폼 크립토닷컴 본사에서 ‘BC카드-크립토닷컴-비자 3사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최원석 BC카드 대표이사 사장과 라파엘 멜로 크립토닷컴 최고재무책임자(CFO), 강동순 비자코리아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BC카드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의 핵심은 3사 사이 협력을 확대하는 것이다. BC카드와 비자, 비자와 크립토닷컴은 이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BC카드와 비자, 크립토닷텀은 우선 크립토닷컴의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를 출시하고 고객 혜택을 강화하기 위한 공동연구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BC카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비자와 결제 프로세싱 및 디지털 플랫폼 역량을 결합하고 크립토닷컴과 적극 협력해 고객에게 혁신적 디지털 금융 경험을 제공할 계획을 세웠다.
최원석 사장은 “BC카드는 40년 동안 쌓아온 결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며 “이번 글로벌 디지털플랫폼과 연결을 통해 고객과 가맹점에게 블록체인 기반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