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엔지켐생명과학, 기업자문위원으로 FDA 출신 포함 의사 4명 임명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2-03-03 10:36: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엔지켐생명과학이 신약 기술수출과 상용화 등을 도울 전문가 조직을 만들었다.

엔지켐생명과학은 현지시각 2일 미국 보도자료를 통해 기업자문위원회(Corporate Advisory Committee)를 구성한다고 발표했다.
 
엔지켐생명과학, 기업자문위원으로 FDA 출신 포함 의사 4명 임명
▲ 엔지켐생명과학 로고.

기업자문위원회는 엔지켐생명과학의 주요 후보물질인 EC-18에 관한 기술수출, 전략적 파트너십 모색, 상용화를 위한 미국 임상3상 준비 등을 지원하게 된다.

엔지켐생명과학은 “중증구강점막염(CRIOM)에 관한 EC-18의 미국 임상2상이 완료된 후 여러 기업과 라이선스 계약을 적극적으로 협상하는 동시에 임상3상을 준비하고 있다”며 “회사의 다음 단계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말했다.

기업자문위원회에는 의사 자격을 갖춘 인사 4명이 임명됐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출신 알렉산더 플레밍 박사, 시장가치 평가 전문가 프랭크 카스텔라나 박사, 보건 분야 변호사 조 맥메나민 박사, 전 HCA헬스케어 캐피탈부문 최고의료책임자 리처드 햄릭 박사 등이다.

플레밍 박사의 경우 앞서 2018년까지 약 2년 동안 엔지켐생명과학의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일하기도 했다. 임기 동안 중증구강점막염을 EC-18의 주요 적응증으로 추천했다.

엔지켐생명과학은 기업자문위원회 이외에 과학자문위원회를 마련해 신약개발에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고 있다. 과학자문위원회는 현재 10명 규모로 구성돼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