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박근혜 동생 박근령 이재명 지지, "동서통합과 평화통일 이뤄낼 후보"

김서아 기자 seoa@businesspost.co.kr 2022-03-02 15:01: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93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근혜</a> 동생 박근령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861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지지, "동서통합과 평화통일 이뤄낼 후보"
박근혜 전 대통령의 동생인 박근령 전 육영재단 이사장의 지지자들이 2일 오전 10시30분경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박 전 이사장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후보 지지선언문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근혜 전 대통령의 동생인 박근령 전 육영재단 이사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박 전 이사장 측 지지자들인 신한반도평화체제당원 등은 2일 오전 10시30분경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대선에서 동서 통합을 통한 평화통일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음과 동시에 영호남통합권력을 창출할 수 있는 유일한 후보는 단연코 이 후보라고 확신한다"는 내용의 지지선언문을 발표했다.

박 전 이사장은 이날 코로나19 확진으로 자리에 참석하지 못했다.

그는 지지선언문을 통해 "이 후보를 지지하게 된 또 다른 큰 이유는 유신론의 관념을 가진 보수가 진보를 포용해야 하는 법이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또한 이 후보가 시대정신과 함께 본인들이 준비해 온 정치교체, 체제교체에 필요한 새 가치관, 한반도 평화체제 문제를 흔쾌히 수용해줬다고 덧붙였다.

3차례 남북정상회담이 성사된 뒤 문재인정부의 지지율이 80%가 넘었던 일을 아직 기억하고 있다며 이 후보의 대선 승리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지해달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박 전 이사장을 선거대책위원회 총괄특보단 고문으로 임명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정성호 민주당 의원은 "이 후보의 진정성이 많은 분의 마음을 두드리는 것 같다"며 "국민이 많이 사랑하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영애인 박 전 이사장과 함께 하는 여러분의 정성을 모아 꼭 승리해 국가통합미래로 나아가고 통일까지 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서아 기자]

최신기사

남미 파견 김 대리도 미국 출장 손 과장도, 대체거래소로 고민 없이 '국장' 투자
'마! 너네 2병은 나 때 1병이야', 끝없이 낮아지는 소주 도수 '변천사'
삼성전자 인도법인 노사 갈등 장기화 조짐, '넥스트 차이나'서 성장곡선 꺾이나
성큼 다가온 윤석열 탄핵심판 선고, 민주당 '확장행보' 국힘 '각개약진'
건전성보다 실적과 경영승계 해결사에 무게, 한화생명 여승주 3연임 분위기
대한유화 4년 만에 흑자 전망, 강길순 '배터리 분리막' 세계 1위 굳힌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거침없는 방산 질주, 러-우 종전에 트럼프 방위비 인상 압박 '겹호재'
크래프톤 '다크앤다커 모바일' 게임명 바꾼다, 출시 직전 IP 포기한 속내는
삽도 못 뜬 'GTX B·C 노선' 1년 넘게 공회전, 부동산 호재 기대도 옅어져
'미국 우선주의' 부작용 애플 테슬라 덮쳤다, 트럼프 2기 다국적 기업 타격 확산일로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