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골조공사 전문업체 180 곳 공사중단, "계약가격 올려 달라"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2-03-02 10:27: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건물의 뼈대를 만드는 골조공사 전문업체들이 일부 건설현장에서 공사를 중단한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철근콘크리트연합회 소속 184개 전문건설사는 계약 단가 조정에 불응한 종합건설사 현장을 대상으로 2일부터 공사를 중단하기로 했다.
 
골조공사 전문업체 180 곳 공사중단, "계약가격 올려 달라"
▲ 한강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의 모습. <연합뉴스>

자재와 인건비 급등에 따른 계약가격 인상 협의를 거부한 종합건설사에 항의하는 행동으로 풀이됐다. 

철근콘크리트연합회는 종합 건설사로부터 골조공사를 수주해 현장에서 시공하는 하도급업체로 구성돼 있다. 앞서 2월18일 100대 건설사들에 계약가격 협상에 나서지 않는다면 공사를 진행할 수 없다는 공문을 보냈다. 

이에 현대건설,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롯데건설 등이 협의 의사를 내비쳤지만 삼성물산, GS건설, HDC현대산업개발 등은 아직 답변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철근콘크리트 연합회는 최근 자재비와 인건비가 가파르게 상승한 만큼 기존 계약가격을 최소한 20%가량 올려야 정상적 운영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골조공사가 중단되면 공정률 70%이하 사업장은 공사기간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는 관측이 나온다. [비즈니스포스트 류수재 기자]

최신기사

석유 2차 최고가격제 시행, 휘발유 1934원·경유 1923원·등유 1530원
OECD 올해 G20 물가상승률 4% 전망, 한국 경제성장률 2.1%서 1.7%로 하향
정부 복제약 가격 16% 인하키로, 제약업계 "수익 악화·R&D 투자 감소 불가피"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물적 분할 후 '대산석화' 신설, 이후 현대케미칼과 합병
대한항공 13년 간 보잉 항공기 103대 도입, 54조 원 규모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 투심 위축' SK스퀘어 주가 7%대 하락, 코스닥 코오롱티슈..
[채널Who] 처벌은 끝이 아닌 '교화'의 시작, 이재명 정부는 13세의 나이보다 그 ..
CPU 수요 증가에 기판주 수혜, 삼성전기 대덕전자 LG이노텍 기대감 인다
'5월1일 노동절 법정공휴일 지정', 공휴일법 개정안 국회 행안위 통과
교보증권 박봉권 대표 4연임 성공, 이석기와 각자대표체제 유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