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서동용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포스코는 기존 제철소 설비 보수 및 신사업을 위해 광양지역에 올해 1조7천억 원을 포함해 2024년까지 모두 4조9천억 원을 투자한다.
▲ 서동용 더불어민주당 의원.
세부적으로 2023년에 1조7천억 원, 2024년에 1조5천억 원 등이다.
이는 포스코가 앞서 3년 평균 투자한 1조1천 억 원과 비교해 최대 6천억 원이나 늘어난 수준이다.
이와 함께 포스코는 탄소중립을 위해 단계적으로 생산체제를 전환한다. 광양제철소 부지 확장을 통해 전기로 및 수소환원설비 등의 설비 투자도 확대할 것이라고 서 의원은 설명했다.
서 의원은 “포스코로부터 지주사 설립 이후 광양지역에 대한 신사업 투자 확대 계획을 보고받았다”며 “포스코가 광양에서 진행하고 있는 9천억 원 규모의 2차전지 관련 수산화리튬공장 설립과 7500억 원 규모의 광양 LNG터미널 증설 등 모두 2조8140억 원 규모의 투자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당과 함게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