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에이비엘바이오, 뇌질환 신약 기술수출 사노피에서 계약금 902억 수령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2-02-28 15:09: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에이비엘바이오가 글로벌 제약사 사노피와 체결한 대규모 기술수출 계약의 대가를 일부 받는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사노피로부터 퇴행성뇌질환 치료제 ABL301 기술이전 및 공동개발 계약에 따른 계약금 902억 원을 수령하게 됐다고 28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에이비엘바이오, 뇌질환 신약 기술수출 사노피에서 계약금 902억 수령
▲ 에이비엘바이오 로고.

계약금은 사노피가 통지(Invoice)를 수신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주어지며 반환 의무가 없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앞서 1월 사노피와 ABL301에 관한 기술이전 및 공동개발 계약을 맺었다.

계약 규모는 계약금과 상업화 단계별 기술료(마일스톤) 등 모두 10억6천만 달러(약 1조 2720억 원)에 이른다.

계약에 따라 사노피는 세계 모든 지역에서 ABL301의 개발 및 상업화에 관한 독점적 권리를 가지게 된다. 

ABL301의 남은 전임상 연구와 임상1상은 에이비엘바이오가 주도하고 이후 임상부터 상업화까지는 사노피가 책임진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정부 '외환은행 매각' 관련 '론스타 ISDS 취소소송' 승소, 배상금 0원
한국-UAE AI·에너지 협력, 초기 투자만 30조 'UAE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공동..
교촌치킨 이중가격제 확대, 일부 매장 순살메뉴 배달앱 가격 2천 원 인상 
신한금융지주 회장 후보 진옥동 정상혁 이선훈에 외부 1인 포함 4명 압축, 12월4일 ..
CJ그룹 새 경영리더 40명 승진 임원인사, 작년보다 2배 늘리고 30대 5명 포함
농심 해외 부진에도 3분기 '깜짝실적', 국내 '넘사벽' 라면왕으로 올라선 비결
유안타증권 1700억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자본 늘려 수익 다각화 집중"
풀무원 '일본 사업 적자'로 영업이익 1천억 턱밑 좌절, 이우봉 내년 해외 흑자 별러
[오늘의 주목주] '하이닉스 최대주주' SK스퀘어 6%대 급락, 코스닥 에코프로 7%대..
메모리반도체 품절 사태가 중국 기업 키운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물량 대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