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나미가 '모나미 팩토리'를 주제로 서울 성동구 스탈릿 성수 1층에 출점한 모나미스토어 성수점. <모나미> |
모나미가 공장을 콘셉트로 한 매장을 연다.
모나미는 ‘모나미 팩토리’를 주제로 서울 성동구 스탈릿성수 1층에 모나미스토어 성수점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모나미스토어 성수점은 1963년 모나미 성수동 공장을 미래지향적으로 재해석해 꾸몄다. 모나미는 이곳에서 브랜드의 역사와 함께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모나미는 나만의 맞춤형 소비성향을 가진 MZ세대를 위한 체험형 공간을 모나미스토어 성수점에 조성했다.
체험형 공간에 마련된 잉크랩에서는 다양한 색상의 잉크를 조합해 나만의 만년필 잉크 제작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완성된 잉크의 제조법은 고객이 직접 이름을 붙여 잉크랩의 데이터베이스에 저장해 향후 재구매할 수도 있다.
공책 DIY 공간에서는 고객이 직접 10종의 종이를 선택해 공책을 제작하고 이름을 새길 수 있다. 실크스크린 기법을 활용해 공책 꾸미기도 가능하다.
모나미스토어 성수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신동호 모나미 마케팅 팀장은 "1963년 성수동 공장에서 시작된 모나미가 성수동에 모나미스토어를 열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차별화되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고객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