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 사전계약 개시

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 2022-02-24 11:49: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차,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 사전계약 개시
▲ 제너시스 G70 전동화 모델.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제너시스 'GV70 전동화 모델'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사전계약을 시작한다.

현대차는 GV70 전동화모델 사전계약을 시작하고 3월 안에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GV70 전동화모델은 제네시스 브랜드의 중형 럭셔리 전기 SUV(스포츠 유틸리티 차량)다. 판매가격은 7332만 원이다.

사륜구동 단일 모델로 운영되며 최대 출력 320킬로와트(부스트 모드시 360킬로와트), 최대 토크 770뉴턴미터의 동력 성능을 갖췄다.

현대차는 GV70 전동화모델에 77.4킬로와트 배터리를 탑재했다.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가능거리는 400킬로미터다.

350킬로와트급 초급속 충전 시 18분만에 배터리 용량의 10%에서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복합전력소비효율은 4.6킬로미터/킬로와트시다. 

현대차는 GV70에 안전과 편의사양도 다양하게 탑재됐다. 

안전사양은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ISLA) △운전자 주의 경고(DAW)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2)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PCA-R) 등이 적용됐다.

이에 더해 △디지털 키 △헤드업 디스플레이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애프터 블로우 시스템 △운전석 및 동승석 에르고 모션 시트 등 편의사양도 탑재됐다.  

현대차는 3월 안에 GV70를 출시하고 제네시스 하남, 수지, 안성점에서 특별 전시와 함께 시승 프로그램을 운영해 고객들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현대차 관계자는 “GV70은 실내 거주성, 고급스러운 디자인 등 기본 모델의 장점에 전기차의 동력 성능을 더해 한층 강화된 상품 경쟁력을 갖췄다”며 “GV70을 통해 고급 전기차 라이프 스타일의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

최신기사

한국투자 "풍산 2분기 실적 '어닝쇼크' 아니다, 퇴직급여충당금 계상이 원인"
"소프트뱅크 인텔 파운드리 사업 인수도 추진", 손정의 'AI 반도체 꿈' 키운다
SK에코플랜트 환경 자회사 3곳 KKR에 매각, 1조7800억 규모 주식매매계약
민주당 정진욱 "국정조사 등 모든 수단 동원해 '원전 비밀협정' 진상 규명"
현대제철 미 법원에서 2차 승소, '한국 전기료는 보조금' 상무부 결정 재검토 명령
상상인증권 "휴메딕스 2분기 내수 부진, 하반기 필러 수출로 반등 기대"
IBK투자 "오리온 7월 실적 아쉬워, 국내외 비우호적 사업 환경 지속될 것"
로이터 "트럼프, 인텔 이어 삼성전자·TSMC·마이크론 지분 취득도 검토"
[배종찬 빅데이터 분석] 개미투자자 무너트리는 거래세와 양도세
증시 변동성 확대에 경기방어주 부각, 하나증권 "한전KPS KB금융 삼성생명 KT 주목"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