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0시 기준 전국 시도별 해외유입 포함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중앙방역대책본부> |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으로 17만 명을 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국내 하루 신규 확진자가 17만16명 발생해 누적 249만9188명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17만1452명)보다 1436명 줄었으나 17만 명대를 유지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512명)보다 69명 늘어난 581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82명 증가해 누적 7689명이다.
재택치료 환자 수는 전날(52만1294명)보다 6만6404명 늘어 58만7698명이 됐다.
이날 발표된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은 16만9846명, 해외유입은 170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은 서울 3만7106명, 경기 5만1317명, 인천 1만3861명 등 모두 10만2284명(60.2%)이다.
비수도권은 부산 1만1835명, 대구 7148명, 광주 4128명, 대전 4502명, 울산 3231명, 세종 1082명, 강원 3120명, 충북 4346명, 충남 4983명, 전북 3912명, 전남 3365명, 경북 5199명, 경남 9206명, 제주 1505명 등 모두 6만7562명(39.8%)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에 같은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