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하나금융, 카이스트와 탄소중립을 위한 ESG미래전략 업무협약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2-02-24 11:20: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하나금융, 카이스트와 탄소중립을 위한 ESG미래전략 업무협약
▲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사진 왼쪽으로부터 두번째)과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사진 왼쪽으로부터 세번째)이 23일 하나금융그룹과 카이스트의  'ESG 미래전략' 업무 협약식(MOU)에 참석해 인공광합성이 이루어지는 과정을 표현하는 세레모니를 진행했다. <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이 카이스트(KAIST)의 탄소중립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하나금융그룹은 23일 카이스트와 2050 탄소중립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미래전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과 박성호 하나은행 은행장,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 및 연구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업무협약이 기후변화 문제 해결, 저탄소 에너지경제로의 전환, 신재생에너지 확대 등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하나금융그룹은 기초과학 및 융합기술 개발에 100억 원, 인공광합성 연구소 설립에 100억 원을 지원한다.

인공광합성 연구소는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탄소를 포집, 활용, 저장하는 기술을 연구한다.

하나금융그룹은 2050년까지 그룹 내 사업장 탄소배출량 0을 달성하기 위한 탄소중립 ESG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금융기업과 연구기관의 협력으로 향후 금융권 탄소중립 ESG경영 활동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해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탄소중립이 최근 국제사회의 주요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어 탄소를 활용할 수 있는 미래기술 상용화가 시급한 상황이다”며 “이번 업무협약이 탄소중립을 위한 미래기술 상용화와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할 ‘게임체인저’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