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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출범 4개월 만에 3천억 규모 두 번째 유상증자 결의

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 2022-02-24 10:3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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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가 총 3천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한다. 2021년 10월 출범 이후 두 번째다.

제3자 배정방식으로 이뤄지는 이번 증자를 통해 토스뱅크는 웰컴캐피탈을 새로운 주주로 맞이하게 된다.
 
토스뱅크, 출범 4개월 만에 3천억 규모 두 번째 유상증자 결의
▲ 홍민택 토스뱅크 대표이사.

토스뱅크는 23일 이사회를 열고 3천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하기로 결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출범 직후 이뤄진 3천억 원 유상증자 이후 두 번째로 4개월 만에 주주사들의 동의 아래 선제적으로 진행하게 됐다고 토스뱅크는 설명했다.

이번 유상증자 이후 토스뱅크는 총 8500억 원의 납입 자본금을 확보해 자본건전성을 강화할 수 있게 된다. 

증자를 통해 신규 발행하는 주식은 총 6천만 주다. 이 가운데 4500만 주(2250억 원 규모)가 보통주이며 1500만 주(750억 원 규모)가 전환주다. 

증자방식은 제3자 배정으로 주당 발행가는 5천 원이다. 자본금 납입일은 24일이다. 

토스뱅크는 웰컴캐피탈을 신규 주주로 맞이한다. 웰컴캐피탈에는 총 300만 주(150억 원 규모)가 배정된다. 

웰컴캐피탈은 토스뱅크의 기존 주주사인 웰컴저축은행이 소속된 웰컴금융그룹의 계열사다. 

웰컴캐피탈의 다양한 금융 상품 취급 경험과 웰컴저축은행의 고도화된 신용평가시스템 노하우를 접목해 대출 영업 활성화와 건전성 관리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토스뱅크는 기대하고 있다.

이번 증자로 토스뱅크는 기존의 중저신용자를 포용한 개인 신용대출 상품을 확대하고 실수요 개인사업자들에게도 적기에 자금을 공급할 수 있는 기반도 한층 강화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홍민택 토스뱅크 대표는 "출범 4개월 만에 두 번째 증자가 가능했던 이유는 주주사들이 토스뱅크의 성장에 대한 높은 관심과 합의가 있었기 때문이다"며 "그 기대를 발판 삼아 고객 중심의 상품과 혁신적인 서비스로 시장을 바꾸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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