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문 기자 question@businesspost.co.kr2022-02-22 17:3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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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이 바이오 데이터 관리와 디지털 헬스케어 역량을 강화한다.
NHN은 피씨엘과 ‘바이오 데이터 관리 및 디지털 헬스케어’분야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 NHN 로고.
피씨엘은 다중체외진단시약과 자동화 분석기기, 분석 프로그램 등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두 기업의 협약 내용에는 △스마트시티 내 바이오 모니터링 데이터 저장, 데이터 기반의 예측 모델 구축을 위한 컴퓨팅 자원 지원, 폐수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및 공동개발 △의료 데이터 저장 및 관리용 데이터베이스 시스템 구축 △다양한 만성질환 위험 관리를 위한 예측 모델 구축 △건강검진 플랫폼 구축 등이 포함됐다.
김소연 피씨엘 대표는 “디지털 헬스케어사업의 글로벌 선점을 위해 클라우드 플랫폼을 표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NHN의 클라우드 기술력과 피씨엘의 다중체외진단분야의 기술력 융합을 통해 유용한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이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동훈 NHN 클라우드사업그룹 전무는 "피씨엘과 함께 의료 및 건강, 환경 분야의 다양한 빅데이터를 축적하겠다"며 "이를 분석하고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