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2022-02-22 12: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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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이 초고액자산가에 특화된 새 자산관리 서비스 브랜드를 내놨다.
신한금융그룹은 22일 새로운 초고액자산가 자산관리 브랜드 ‘신한PWM 패밀리오피스’ 출시 행사를 열었다.
▲ 신한금융그룹이 22일 초고액자산가 자산관리 새 브랜드 '신한PWM 패밀리오피스’를 출시했다. <신한은행>
신한PWM 패밀리오피스는 금융자산 100억 원 이상 초고액자산가 고객에게 특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한금융그룹의 새로운 자산관리 브랜드다.
신한금융그룹은 패밀리오피스 서비스로 초고액자산가에게 기존 개인 금융자문보다 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패밀리오피스는 초고액자산가의 가문 또는 법인을 대상으로도 1대1 초밀착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또 최근 초고액자산가들의 관심이 높은 기관투자자급 공동투자기회도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투자기회를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도 수행한다.
골프나 식당 예약, 투자 세미나 참여, 공익활동 자문 등 다양한 비금융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를 위해 신한금융그룹은 기업 컨설팅, 세무, 부동산, 법률, 회계 등 각 분야별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조직을 새롭게 만들어 패밀리오피스 서비스를 지원할 체계를 갖췄다.
신한PWM 패밀리오피스 서비스는 이날 개점한 신한PWM 패밀리오피스 서울·강남센터 외 전국 26개 신한PWM센터에서도 가입할 수 있다.
신한금융그룹은 이날 기존 신한 프리빌리지 서울센터와 강남센터 두 곳을 신한PWM 패밀리오피스 센터로 바꿔 개점했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신한PWM 패밀리오피스 서비스는 자산관리 시장을 이끌어 온 신한금융그룹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그룹의 모든 역량을 모아 새롭게 선보이는 자산관리 서비스다”며 “차별화된 패밀리오피스 서비스로 초고액자산가 자산관리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대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