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 베이징 충칭공장 생산 중단, 현지 관계자 "대부분 인력 휴가중"

노녕 기자 nyeong0116@businesspost.co.kr 2022-02-22 12:01: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자동차의 중국 내 합작법인 베이징현대가 공장 가동을 사실상 중단했다는 현지언론 보도가 나왔다.

22일 중국 매체 디이차이징 보도에 따르면 베이징현대 충칭공장이 지난해 12월부터 생산을 중단한 상태다.
 
현대차 베이징 충칭공장 생산 중단, 현지 관계자 "대부분 인력 휴가중"
▲ 베이징현대 충칭공장.

현지 관계자는 디이차이징을 통해 이런 사실을 알리며 "베이징현대 충칭공장이 현재 거의 돌아가지 않고 있고 대부분 인력들이 휴가인 상태”라고 말했다.

중국 매체 차이징망은 베이징현대 관계자에 충칭공장 생산 중단이 사실인지 문의했고 해당 관계자는 “잘 모르는 일”이라고 대답했다.

베이징현대가 중국의 제1공장을 매각했음에도 생산능력 과잉 문제가 해소되지 않아 충칭공장 가동을 중단했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온다.

2002년에 가동을 시작한 베이징현대 제1공장은 2019년 중국 전기차 업체 니오에 매각됐다.

베이징현대의 2021년 연간 자동차 판매량은 약 38만5천 대로 2020년과 비교해 23.3% 줄었다. 아직 남아있는 4개 공장의 연간 생산능력은 모두 135만 대인데 판매량이 이를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차이징망에 따르면 최근 니오가 제3공장을 충칭에 세운다는 보도가 나온 뒤 베이징현대 충칭공장도 니오에 매각될 수 있다는 관측이 확산됐다.

하지만 니오 관계자는 차이징망을 통해 “니오의 충칭 신규 공장은 베이징현대와 관련이 없다”고 대답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노녕 기자]

최신기사

일론 머스크 xAI 새 데이터센터에 200억 달러 들인다, 투자 유치 자금 '올인'
[현장] "나눔 너머 스스로의 성장으로" KIDC 청년중기봉사단 3차 파견단원 성과공유회
유럽연합 미국 빅테크 규제 완화 저울질, 트럼프 '한국 압박'에 명분 더하나
[데스크리포트 1월] 세계 질서에 '작지만 근본적 변화'가 찾아온다
LG에너지솔루션 4분기 영업손실 1220억, 3분기 만에 적자 전환
비트코인 시세 '하이 리스크' 구간에 머물러, "단기 투자자 손절매 힘 실린다"
트럼프 국제기구 탈퇴에 기후대응 실패론 고개 들어, '태양빛 막는 기술' 도입 힘 실려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착공 뒤 지역 경제 기여 1727억
금값 가파른 상승으로 조정폭도 커지나, HSBC "온스당 3천 달러대 하락 가능"
HD현대마린엔진 중국 조선소로부터 선박엔진 2기 수주, 합산 871억 규모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