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삼성생명 작년 순이익 1조4600억, 삼성전자 배당과 자회사 실적 개선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2-02-22 11:29: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생명이 지난해 삼성전자 특별배당과 자회사의 실적 개선에 힘입어 순이익을 늘렸다.

삼성생명은 22일 실적발표 기업설명회(IR)에서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순이익 1조4694억 원을 냈다고 밝혔다. 2020년과 비교해 16.1% 증가했다.
 
삼성생명 작년 순이익 1조4600억, 삼성전자 배당과 자회사 실적 개선
▲ 삼성생명 로고.

지난해 1분기 삼성전자 특별배당금으로 8020억 원을 수령하고 삼성증권, 삼성카드 등 자회사의 실적 개선으로 연결이익이 증가한 덕분이라고 삼성생명은 설명했다.

장래 이익 흐름을 나타내는 지표인 신계약가치는 1조4058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6.7% 늘었다.

영업지표인 신계약 연납화보험료(APE)는 2조7110억 원으로 2020년 2조2270억 원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총자산은 341조4천억 원으로 2020년과 비교해 1.4% 증가했다. 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RBC)비율은 305%를 보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