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거래소 퓨런티어 코스닥 상장 승인, 매매거래 23일 시작

진선희 기자 sunnyday@businesspost.co.kr 2022-02-21 18:02: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카메라 모듈 관련 자동화 장비 전문기업 퓨런티어가 코스닥시장에 상장된다.
 
한국거래소는 퓨런티어의 코스닥 신규상장을 21일 승인했다고 밝혔다.
 
거래소 퓨런티어 코스닥 상장 승인, 매매거래 23일 시작
▲ 한국거래소 로고.

퓨런티어 주식의 매매거래는 23일부터 개시된다.

퓨런티어는 ADAS(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자율주행 감지 카메라 조립  및 검사 장비, 자동화 공정 장비에 들어가는 핵심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삼성전기와 현대모비스 등을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다.

퓨런티어는 7~8일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535.42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흥행했다.

이에 공모가는 희망범위(1만1400~1만3700원)의 최상단을 초과한 1만5천 원으로 결정됐다. 

이어 14~15일 진행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에서는 2683대 1의 청약 경쟁률을 보였으며 8조493억 원가량의 증거금이 모였다. 

박세라 대신증권 연구원은 "퓨런티어의 2021년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액은 161억 원으로 2020년 연간 매출액을 웃돌았으며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며 "자율주행 센서 시장의 성장에 따른 신공정 및 신장비 도입 요구에 힘입어 앞으로 장비사업의 성장을 기대해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핵심센서인 센싱카메라와 라이다(LiDAR, 레이저 거리 감지 센서를 통해 실시간으로 3D 공간정보를 획득하는 기술) 시장 성장과 함께 안정적 실적 성장이 전망된다"며 "기존 카메라 제조사에서 플랫폼 구축을 통한 전방 밸류체인(가치사슬) 확대로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

최신기사

삼성물산·현대건설 도시정비 맞대결 점입가경, '조 단위' 압구정·성수가 올해 가늠자
'붉은 말'의 해 맞은 금융권 말띠 CEO, 병오년 힘찬 질주 '이상 무'
"머리카락 3분의 1로 깎아라", 삼성전자·SK하이닉스 'HBM4 16단' 경쟁 이미 ..
KT 해킹사고 번호이동 위약금 면제 카드 꺼내, 연초 통신3사 가입자 유치 경쟁 모드
병오년 주요 법안은 뭐있나? 1월 AI기본법·3월 노란봉투법·7월 개정 상법 주목
비트코인 '산타랠리'는 없었다, 2026년 반등 가능성 주목해야 하는 이유
한섬 영업이익 반토막에도 배당은 '정주행', 지배구조 정점 정지선 형제 '돈잔치'
서울 '최고가 주택' 성수 아크로 우뚝, 반포는 원베일리 필두 '대장 경쟁' 뜨거워진다
병오년 K비만약 열풍 예고, '위고비·마운자로 비켜' 한미약품·일동제약 맹추격
노동장관 김영훈, '쿠팡 야간노동' 놓고 "특수한 경우이니 할 수 있는 조치 먼저 하겠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