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시세가 대체로 오르고 있다.
21일 오후 5시38분 기준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191종 가운데 163종의 시세가 24시간 전보다 오르고 있다. 28종의 시세는 내리고 있다.
비트코인은 1BTC(비트코인 단위)당 4760만4천 원으로 24시간 전보다 1.12% 오르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3.26% 오른 332만3천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1BNB(바이낸스코인 단위)당 2.34% 상승한 47만2800원에 각각 사고팔리고 있다.
이 밖에 주요 가상화폐 상승폭을 살펴보면 에이다 3.04%, 솔라나 9.95%, 루나 7.67%, 도지코인 2.16%, 폴카닷 3.79%, 폴리곤 4.13%, 크립토닷컴체인 0.04%, 라이트코인 2.69% 등이다.
반면에 리플은 1XRP(리플 단위)당 0.01% 내린 963.4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외에 다이(-0.90%), 스텔라루멘(-0.17%), 랠리(-0.26%), 하이브(-0.60%), 머신익스체인지코인 (-0.24%), 디비전(-0.73%), 오르빗 체인(-0.29%) 등 시세도 24시간 전보다 하락하고 있다.
가상화폐 테마기업 주가는 엇갈렸다.
21일 카카오 주가는 직전거래일보다 1.97% 오른 9만3200원에 거래를 끝냈다. 카카오는 본사, 케이큐브1호벤처투자조합, 카카오청년창업펀드 등을 통해 두나무 지분 21.3%를 들고 있다.
비덴트 주가는 0.61% 상승한 1만6400원에 거래를 끝냈다. 비덴트는 빗썸의 운영사인 빗썸코리아의 지분 10.29%를 소유하고 있다.
에이티넘인베스트 주가는 0.39% 오른 5210원에 장을 마쳤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는 두나무 지분 7%를 쥐고 있다.
반면 우리기술투자 주가는 전날보다 1.02% 하락한 875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우리기술투자는 두나무 지분 8%를 보유하고 있다.
한화투자증권 주가는 0.60% 내린 530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한화투자증권은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 지분 6.15%를 들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대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