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세계 배터리 재활용 시장 2040년 66조로 커져, 금속기준 314만 톤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 2022-02-21 11:48: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세계 배터리 재활용 시장 2040년 66조로 커져, 금속기준 314만 톤
▲ 폐배터리 재사용 및 재활용 시장 전망.
전 세계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이 급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배터리 시장조사기관인 SNE리서치는 전세계 전기차(BEV+PHEV, 배터리전기차+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 폐차 대수는 2030년 414만 대, 2040년 4636만 대로 전망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배터리 용량 기준으로 2030년 345GWh, 2040년 3455GWh 규모에 이른다.

폐배터리는 중금속 오염과 폭발 등의 이유로 재사용(Reuse) 또는 재활용(Recycling)으로 처리된다.

잔존수명이 많은 때는 에너지저장장치(ESS)등 다른 기기에 재사용할 수 있고 그밖에는 재활용을 통해 니켈, 코발트 등 주요 금속을 회수한다.

SNE리서치는 전 세계 폐배터리 재사용 시장이 2030년 187GWh, 2040년 1849GWh 규모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재활용 시장은 금속기준 2030년 31만6천 톤, 2040년 314만3천 톤 규모로 금액기준으로는 2030년 55억5800만 달러(6조 원), 2040년 573억9500만 달러(66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SNE리서치 관계자는 "배터리 및 소재 시장과 마찬가지로 폐배터리 관련 산업도 전기차 산업의 성장과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허원석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