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미국언론 "이재명 윤석열 누가 당선돼도 한국 외교정책 변화 없을 것"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2-02-21 11:23: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국과 동맹관계를 강화하고 중국과 다소 거리를 두는 한국의 외교정책이 3월 대선결과에 관계 없이 계속 유지될 것이라는 미국언론의 전망이 나왔다.

미국 정치전문지 더힐은 현지시각으로 20일 “한국의 새 대통령에 누가 오르더라도 외교정책 방향성이 지금과 달라질 가능성은 낮다”고 보도했다.
 
미국언론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551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누가 당선돼도 한국 외교정책 변화 없을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왼쪽)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모두 문재인 정부에서 최근 2년 동안 미국과 중국을 대상으로 취하고 있던 태도를 유지할 것이라는 의미다.

더힐은 문재인 정부가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기보다 미국과 동맹관계를 더욱 강조하고 중국과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는 정책 방향으로 보수층에 대체로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고 바라봤다.

중국을 향한 한국 국민들의 여론이 대부분 부정적인 데다 중국과 한국이 군사 문제, 중국 어선의 해역 침범 문제 등으로 갈등을 겪고 있다는 점도 이유로 꼽았다.

더힐은 이재명 후보가 최근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균형 잡힌 외교정책을 유지하고 있지만 한국에서 갈수록 커지고 있는 반중 정서를 무시하기 어렵다고 바라봤다.

윤석열 후보와 이재명 후보 모두 한미 동맹에 긍정적 태도를 보이고 그 중요성을 강조하는 발언을 잇따라 내놓은 점도 주목했다.

더힐은 “한국이 미국과 관계를 저버리고 중국을 선택하는 일은 일어날 수 없다”며 “미국과 중국을 대등하게 대하는 것조차 가능성이 낮은 일”이라고 내다봤다.

한국이 지난해 G7 정상회의에 참여한 것과 미국과의 기술적 협력을 갈수록 강화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다음 대통령도 문재인 정부의 외교 기조를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더힐은 “이재명 후보가 당선되면 한미동맹이 다소 약해지고 중국과 관계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는 전망도 일각에서 나온다”며 “하지만 이런 시각은 현재 상황을 무시하고 있는 것”이라고 바라봤다.

윤석열 후보가 문재인 정부의 외교정책에서 벗어나 북한이나 중국에 더 강경한 태도를 보이는 일 역시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더힐은 “윤 후보가 과거 중국의 사드보복 사태 또는 북한과 무력충돌을 재현할 만한 리스크를 안으려 할 가능성은 낮다”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HD건설기계 합병 첫 해 핑계 없다, 문재영 신흥국 시장 기반 목표 달성 고삐
아시아나항공 제2터미널 이전에 식당가 봄바람, CJ프레시웨이·롯데GRS 존재감 부각
TSMC 설비 투자 확대로 '초격차' 전략, 삼성전자 인텔과 경쟁 구도 떨친다?
중국 LNG운반선도 한국 따라잡을판, 핵심 기자재 국산화 생태계 육성 시급
카드사 '스테이블코인 결제' 특허 성벽 구축, '디지털자산 시대' 먹거리 선점 경쟁
대전·충남 광주·전남 통합 급물살, 첫 통합단체장 후보 면면 살펴보니
편의점은 또 '흑백요리사' 열풍, BGF리테일 '밤 티라미수' 신드롬 잇는다
개인정보위 KT 해킹사고 과징금 2월 결론각, 실제 피해 발생에 3천억 넘나
코스피 활황에 증시로 '머니무브' 가속화, 은행권 특판으로 고객 사수 안간힘
"이제 분당 신축아파트 20억이 시작가", 더샵분당센트로 흥행 '키 맞추기' 들썩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