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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방학역 근처 택시차고지 부지에 공공임대주택과 보건소 건설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2-02-18 12: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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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도봉구 방학역 일대 택시차고지 부지에 공공임대주택 등을 공급한다.

서울시는 17일 제2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수권소위원회를 통해 도봉구 도봉동 622-8번지 외 1필지 역세권 활성화사업 지구단위계획구역 계획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시, 방학역 근처 택시차고지 부지에 공공임대주택과 보건소 건설
▲ 서울시 도봉구 도봉동 622-8번지 외 1필지 역세권 활성화사업 조감도. <서울시>

이번 계획안은 도봉동 방학역 근처 이용률이 저조한 택시차고지 부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서울시는 대상 사업지 용도지역을 2종일반주거지역에서 근린상업지역으로 상향하고 공공기여시설로 공공임대주택 35세대와 보건지소 등을 짓는다.

사업지 동측 도로(도봉로 154길)를 기존 4m에서 8m로 확충해 차량 통행과 인근 중학교 학생들의 통학 보행환경 개선도 추진한다.

서울시는 건축위원회 심의 등 인허가 절차를 거쳐 2022년 하반기 건축허가를 받고 2024년 준공한다는 목표를 세워뒀다.

최진석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역세권의 이용률이 저조한 부지를 활용해 지역에 필요한 도로뿐 아니라 주거와 생활기반시설을 확충하고자 한다” 며 “주민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방학역 인근이 활기를 띄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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