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해외언론 "TSMC 4나노 공정 수율 70%, 삼성전자보다 훨씬 높아"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2-02-18 11:05: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만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업체 TSMC가 4나노 미세공정 수율(결함이 없는 합격품의 비율)이 좋아 삼성전자와 격차를 벌리고 있다는 해외언론 보도가 나왔다.

해외 IT매체 노트북체크는 섀도우리크라는 트위터를 인용해 “TSMC가 만든 퀄컴의 스냅드래곤8 Gen1(1세대)플러스 칩셋이 70%를 넘는 공정수율을 보여 삼성전자의 제품보다 월등히 좋다”고 보도했다.
 
해외언론 "TSMC 4나노 공정 수율 70%, 삼성전자보다 훨씬 높아"
▲ TSMC 로고.

노트북체크는 퀄컴이 출시할 고급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인 스냅드래곤8 1세대플러스에 TSMC의 제품이 사용될 것이라는 소문이 무성하다고 전했다.

TSMC가 70%가 넘는 공정수율을 바탕으로 생산을 본격화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퀄컴은 2022년 2분기에 4나노 공정을 적용한 새로운 반도체 칩셋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가 생산하고 있는 퀄컴의 스냅드래곤8 1세대는 수율이 50%에 못 미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일부 해외매체에서는 삼성전자의 4나노 공정 수율이 고객회사인 퀄컴 등의 기대에 미치지 못해 삼성전자가 올해 상반기 상용화하기로 한 차세대 3나노 공정의 성공여부도 불투명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LG에너지솔루션, 베트남 킴롱모터스에 전기버스용 원통형 배터리 셀 공급
김건희 특검 권성동 구속영장 청구, 통일교서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
신세계푸드 아워홈에 급식사업부 매각, 양도 대금 1200억
대통령실 AI수석 하정우 "파편화된 국가 AI정책 거버넌스 체계화할 것"
하이트진로 비용 절감으로 수익성 개선 한계, 김인규 하반기 맥주 수요 확대 승부 걸어
한은 총재 이창용 "금리로는 집값 못 잡아, 시간 여유 벌어주는 것일 뿐"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3주 연속 둔화, 전국 아파트값도 보합세
[28일 오!정말] 대통령실 비서실장 강훈식 "외교도 결국 사람이 하는 일"
'마트 카트 끌고 간다' 스타필드 빌리지, 힐스테이트 더 운정 단지 내에 조성
조만호 무신사서 상반기 보수 6억 받아, 박준모는 7.4억 수령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