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대한전선 미국법인 전력망 공급계약 수주, 최대 매출 1천억 기대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2022-02-15 18:34: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한전선이 미국 전력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대한전선은 미국 법인 ‘T.E.USA’가 미국 전력회사로부터 전력망 공급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대한전선 미국법인 전력망 공급계약 수주, 최대 매출 1천억 기대
▲ 대한전선 로고.

이를 통해 2022년부터 2025년까지 다양한 전압의 지중 케이블과 접속재, 초고압 가공케이블 등을 공급한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2000년 초 미국 전력시장에 진출한 이후 가장 큰 규모의 계약을 따낸 것이며 최대 매출 1천억 원을 올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T.E.USA는 2021년에 약 2800억 원 규모의 계약 수주를 따냈다. 

대한전선은 노후 전력망 교체 수요가 많은 미국을 전략지역으로 선정하고 우수한 기술을 바탕으로 현지에서 영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영향으로 분석했다.

대한전선은 올해에도 북미의 전력망 수요가 늘어나 많은 계약을 따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미국 바이든 정부의 대규모 인프라 구축사업이 본격화되고 있어 큰 기회가 될 것이다”며 “미국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대하기 위해 현지 생산법인을 확보하는 등 투자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

최신기사

[속보]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에서 찬성 204 표로 가결
민주당 윤석열 탄핵 표결위해 본회의장 입장 시작, 박찬대 "국힘 결단 기대"
국민의힘 권성동 "탄핵 반대 당론 바뀔 가능성 크지 않아", 논의는 계속
이재명 "대한민국 운명 가르는 날, 국민의힘 탄핵 불참·반대하면 역사에 기록"
권성동 "표결 참여 하자는 것이 개인의견, 당론 변경 여부는 의원들이 토론"
민주당 국민의힘 향해 "탄핵 거부는 국민에 반역", 통과까지 단 1표 남아
윤석열 2차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한동훈 "국민만 바라봐야"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