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미국 노스다코타주, 셀트리온 제품 포함 자가진단키트 시민에게 제공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2-02-15 14:17: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국 노스다코타주가 셀트리온 제품을 포함한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를 시민에게 제공한다.

노스다코타주 보건부(NDDoH)는 현지시각 14일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150만 개 이상을 15일부터 주 전역에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미국 노스다코타주, 셀트리온 제품 포함 자가진단키트 시민에게 제공
▲ 셀트리온과 휴마시스가 개발한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셀트리온>

이를 위한 초기 물량으로 셀트리온과 미국 아이헬스의 진단키트가 도착한 것으로 파악됐다. 셀트리온 제품은 14세 이상을, 아이헬스 제품은 2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다.

노스다코타주는 미국 국토안보부 산하기관 연방재난관리청(FEMA)의 자금 지원으로 진단키트를 확보했다. 가족 구성원당 2회씩 검사를 할 것을 권장했다.

셀트리온은 진단기기업체 휴마시스와 공동개발한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디아트러스트 홈 테스트를 미국에 공급하고 있다. 최근 미국 국방부 조달청 등 기업 및 정부기관으로부터 약 4600억 원 규모 제품 구매주문서를 수령한 것으로 알려졌다.

셀트리온은 디아트러스트 홈 테스트를 14세 미만의 소아도 사용할 수 있도록 4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변경허가 신청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정부 '원전 구출 50년 발목' 논란, 대통령실 "진상 파악 지시"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애플 아이폰17 시리즈 4종 인도에서 생산, 중국 공급망 의존 축소 일환
비트코인 시세 1억6004만 원대 하락, 미국 잭슨홀 미팅 앞두고 주춤
경부선 남성현~청도구간서 작업자 2명 열차 접촉 사망, 국토부 "원인 조사 중"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