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스톤브릿지벤처스 공모가 8천 원 확정, 공모희망가 하단에도 못 미쳐

임도영 기자 doyoung@businesspost.co.kr 2022-02-14 20:45: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벤처캐피탈 스톤브릿지벤처스가 8천 원에 상장한다.

스톤브릿지벤처스는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 결과를 반영해 공모가를 8천 원으로 확정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스톤브릿지벤처스 공모가 8천 원 확정, 공모희망가 하단에도 못 미쳐
▲ 한국거래소 로고.

8천 원은 당초 제시한 공모희망 범위인 9천 원~1만500원 하단에도 못 미치는 가격이다.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기관 274곳이 참여해 경쟁률이 20대 1에 그쳤다.

회사는 수요예측 결과를 고려해 구주매출 물량을 기존 180만 주에서가 135만 주로 줄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공모 주식 수는 405만 주, 공모 금액은 324억 원 규모로 결정됐다.

스톤브릿지벤처스 관계자는 “시장의 결정을 겸허히 수용해 공모 규모를 축소하고 공모가도 낮추기로 했다”며 “펀더멘탈, 포트폴리오, 향후 실적 등을 기반으로 상장 뒤에 시장에서 기업가치를 제대로 평가받겠다”고 말했다.

스톤브릿지벤처스는 15~16일 일반 청약을 받고 25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도영 기자]

최신기사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오늘의 주목주] 'AI 버블' 공포에 SK스퀘어 9%대 급락, 코스닥 케어젠 14%대..
미국 에너지부 조직개편안 발표, 재생에너지 지원은 줄이고 화석연료는 늘리고
계룡건설 공공공사로 수익성 방어, 이승찬 자체사업 어려움 LH 통해 만회
코스피 외국인 2조8천억 매도 폭탄에 3850선 급락, 원/달러환율 1475.6원 마감
포스코 잇단 안전사고에 포항제철소장 해임, 이희근 대표가 소장 겸직
롯데케미칼 국내 첫 NCC 통폐합 성사 임박, 이영준 영업흑자 향한 발판 마련
비트코인 1억2779만 원대 하락, 비트와이즈 "내년 20만 달러 달성" 낙관적 전망 유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