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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림로봇 주가 급등, 영업이익 흑자 내 관리종목 지정위기 탈출 가능성

임도영 기자 doyoung@businesspost.co.kr 2022-02-14 17:2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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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림로봇 주가가 대폭 올랐다.

지난해 4년 만에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로 전환한 것으로 추정돼 2021 사업연도 감사보고서에서 해당 실적이 확정되면 관리종목 지정위기에서 벗어나게 된다. 
 
휴림로봇 주가 급등, 영업이익 흑자 내 관리종목 지정위기 탈출 가능성
▲ 휴림로봇 로고.

코스닥 시장 상장규정에 따르면 4사업연도 연속 영업손실을 내면 관리종목에 지정된다.

14일 휴림로봇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11일보다 10.99%(100원) 뛴 1010원에 마감됐다. 

11일 휴림로봇은 2021년 별도기준 매출 265억4700만 원, 영업이익 9억5900만 원, 순손실 386억7100만 원을 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2020년보다 매출은 33.27% 늘었고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로 전환했다.

휴림로봇은 4년 만에 영업이익 흑자를 거둘 것으로 추정되면서 2021 사업연도 감사보고서에서 해당 실적이 확정되면 관리종목 지정위기에서 벗어나게 된다. 관리종목으로 지정되면 시장 신뢰도가 악화돼 자금조달이 어려워질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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