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건설이 330억 원 규모 서울 성수동 정안맨선6차 소규모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
신동아건설은 12일 열린 정안맨션6차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돼 올해 정비사업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 서울 성수동 정앤맨션6차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 조감도. <신동아건설> |
이 사업은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2가 269-236번지 일원에 지하3층 ~ 지상15층, 1개 동 83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건립하는 것이다.
신동아건설은 커튼월룩 입면, 저층부 석재 등 단지 외벽 특화와 최근 추세를 반영한 인테리어, 시스템특화 계획을 제안해 조합원들의 호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신동아건설은 2022년 2월 사업시행인가, 9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입주는 2025년 9월이다.
신동아건설 관계자는 “서울 및 수도권 위주 양질의 사업장 확보를 목표로 공격적인 수주활동을 하겠다”며 “파밀리에 신규 브랜드정체성(BI) 공개 뒤 첫 수주현장인 만큼 경쟁력 있는 아파트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