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바이오노트 회장 조영식, 유바이오로직스 기타비상무이사 오른다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2-02-11 17:29: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유바이오로직스 최대주주인 바이오노트의 조영식 회장이 유바이오로직스 이사회에 참여한다.

유바이오로직스는 3월29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조 회장을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한다고 11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바이오노트 회장 조영식, 유바이오로직스 기타비상무이사 오른다
▲ 조영식 바이오노트 회장.

조 회장는 유바이오로직스 이사회 참여를 통해 본격적으로 유바이오로직스 경영에 관여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바이오노트는 유바이오로직스 지분에 관한 보유목적을 일반투자 목적에서 경영참가 목적으로 변경한 바 있다.

바이오노트는 2021년 3월 처음으로 유바이오로직스 지분을 취득한 뒤 지속해서 보유 비율을 높여 2021년 10월 최대주주에 올랐다. 4일 기준 유바이오로직스 지분 16.31%를 확보했다.

바이오노트와 유바이오로직스는 현재 코로나19 변이에 대응할 수 있는 범용 백신을 함께 개발하고 있다. 바이오노트는 우수한 항원 선별 및 세포주 개발을 맡고 유바이오는 개발, 임상, 허가, 대량생산을 담당한다.

이번 주주총회에서 유바이오로직스는 백영옥 대표이사, 김덕상 기타비상무이사를 재선임한다. 또 조 회장 이외에 이형우 원익투자파트너스 전무를 신규 기타비상무이사에 올린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폭우에 와이퍼 멈추고 내부로 빗물 뚝뚝, 볼보코리아 품질·서비스 불만에 판매 급감
미국 'AI 데이터센터발 전력난' 이미 현실화, 빅테크 대책 마련 다급해져
E1 'LNG 사업' 확장 박차, 구자용 종합 에너지기업 도약 발판 마련한다
이재명 '전기료 인상' 시사에 반도체·디스플레이 화들짝, 전력 직접구매·자체 발전 늘린다
플랜1.5 "대통령이 지시한 기후대응, 배출권 100% 유상할당해야 달성가능"
현대엔지니어링 수익성 회복에도 불안, 주우정 추가 비용 불확실성 '촉각'
국토부 김윤덕 "늦어도 9월 초 주택공급책 발표, 3기 신도시 속도감 중요"
유엔글로벌콤팩트 ESG 간담회, "지속가능 경영은 기업 성공에 필수적"
신세계푸드 미국 대체육 자회사 '베러푸즈' 청산, 강승협호 성장 동력 해답 필요하다
차우철이 일군 롯데GRS 실적 고공행진, 롯데그룹 핵심 CEO로 위상 커진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