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금호건설 목표주가 하향, "성장 지속에도 건설업 투자심리 위축 반영"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2-02-11 07:57: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금호건설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금호건설은 공공건축 발주 증가와 자체사업 확대로 안정적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최근 건설업종 투자심리가 위축된 상황에 따라 목표주가가 하향 조정됐다. 
 
금호건설 목표주가 하향, "성장 지속에도 건설업 투자심리 위축 반영"
▲ 서재환 금호건설 대표이사 사장.

김세련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11일 금호건설 목표주가를 기존 1만8천 원에서 1만5천 원으로 낮춰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10일 금호건설 주가는 1만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 연구원은 “최근 건설업종의 투자심리가 위축된 점을 고려해 기업가치 산정에 활용하는 주가수익비율(PER)을 조정한 뒤 목표주가를 내렸다”며 “다만 금호건설의 안정적 이익성장은 이어질 것이다”고 말했다. 

금호건설은 공공건축 발주 증가 및 자체사업 확대에 따라 실적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2022년 분양 목표를 8054세대로 제시했다. 이는 2021년(6632세대)보다 59% 늘어난 것이다.이 가운데 자체사업 물량은 1600세대로 이익률이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높은 배당수익률도 기대됐다. 

김 연구원은 “금호건설은 우량한 재무상태를 바탕으로 지난해 이상의 주당 배당금을 지급할 것으로 보인다”며 “전년과 같은 주당배당금을 지급해도 배당수익률이 4.8% 수준이다”고 말했다. 

금호건설은 2020년 회계연도에 주당 배당금 500원을 지급했다. 2022년 회계연도 주당 배당금이 550원이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아시아나항공 지분가치도 부각될 것으로 예상됐다.

김 연구원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병이 마무리돼 금호건설이 지분을 매각하면 자체사업 등을 위한 재원으로 쓰일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고 바라봤다. 

금호건설은 아시아나항공 주식을 주당 1만1600원 수준에 취득해 지분 30.8% 보유하고 있다

금호건설은 2022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1260억 원, 영업이익 127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2021년보다 매출은 2.9%, 영업이익은 13.8% 증가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류수재 기자]

최신기사

LG에너지솔루션 4분기 영업손실 1220억, 3분기 만에 적자 전환
비트코인 시세 '하이 리스크' 구간에 머물러, "단기 투자자 손절매 힘 실린다"
트럼프 국제기구 탈퇴에 기후대응 실패론 고개 들어, '태양빛 막는 기술' 도입 힘 실려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착공 뒤 지역 경제 기여 1727억
금값 가파른 상승으로 조정폭도 커지나, HSBC "온스당 3천 달러대 하락 가능"
HD현대마린엔진 중국 조선소로부터 선박엔진 2기 수주, 합산 871억 규모
[한국갤럽] 정당지지도 민주당 45% 국힘 26%, 지지도 격차 5%p 커져
[한국갤럽]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이혜훈, '부적합' 47% vs '적합' 16%
세계 최고 축구팀 경영 전략 이야기, 신간 '레알 마드리드 레볼루션' 출간
메모리 공급 부족은 스마트폰과 PC에 악재, "삼성전자와 애플은 방어력 갖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