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전국지표조사 이재명 윤석열 지지율 35%로 똑같아, 안철수 9%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2-02-10 16:14: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전국지표조사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744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727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지지율 35%로 똑같아,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7531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안철수</a> 9%
▲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 조사결과 추이. <전국지표조사 홈페이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지지율이 같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4개 여론조사기관이 10일 내놓은 전국지표조사(NBS)의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 모두 35%로 집계됐다.

이 후보는 2주 전 조사와 같은 수치가 나왔지만 윤 후보는 1%포인트 상승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1%포인트 하락한 9%,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2%포인트 상승한 4%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20대에서 윤 후보가 32%로 이 후보(18%)보다 14%포인트 앞섰다. 

30대와 40대, 50대에서는 이 후보의 지지율이 윤 후보 지지율보다 높았다. 30대에서 이 후보는 34%의 지지를 얻어 윤 후보(25%)를 앞섰다. 40대에서 이 후보는 45%로 윤 후보(22%)를, 50대에서 이 후보는 44%로 윤 후보(36%)를 각각 앞섰다.

60대와 70대 이상에서는 윤 후보가 강세를 보였다. 윤 후보의 60대 지지율은 49%, 70대 지지율은 52%였다. 이 후보의 지지율은 각각 38%, 23%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이 후보 31%, 윤 후보 34%로 접전을 펼쳤다. 인천·경기에서도 이 후보 36%, 윤 후보 34%로 격차가 적었다. 강원과 제주에서도 오차범위 안 접전을 벌였다.

광주·전라에서는 이 후보가 57%로 윤 후보(15%)를 크게 앞선 반면 대구·경북에서는 윤 후보 56%, 이 후보 25%로 윤 후보가 강세를 보였다.

대전·세종·충청과 부산·울산·경남에서도 윤 후보는 각각 38%, 37%의 지지율로 이 후보(31%, 28%)를 앞섰다.

이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로는 '후보 개인의 자질과 능력이 뛰어나서'라는 답변이 47%로 가장 많았다. 윤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로는 '정권교체를 위해서'가 67%로 나타났다. 안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는 '후보 개인의 자질과 능력이 뛰어나서'(29%)와 '다른 후보가 되는 것이 싫어서'(27%)라는 답변이 많았다.

'차기 대선 인식'을 묻는 질문에는 '국정 심판론' 45%, '국정 안정론' 42%였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4%, 더불어민주당 33%, 국민의당 6%, 정의당 5%였다. 2주 전과 비교해 국민의힘은 1%포인트 상승했고 민주당은 변동이 없었다.

이번 4개 기관 합동조사는 7일부터 9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만7명을 대상으로 100%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SK그룹 베트남 이멕스팜 지분 65% 매도 고려" 외신 보도, 큰 폭 차익 가능성
비트코인 시세 10만 달러 안팎 '박스권' 가능성, 장기 투자자 매도세 힘 실려
테슬라 사이버트럭 중국 출시 가능성, 현지 당국에서 에너지 소비평가 획득 
GM '로보택시 중단'에 증권가 평가 긍정적, 투자 부담에 주주들 불안 커져
챗GPT 오전 내내 접속장애 "아이폰 GPT 탑재로 사용자 급증이 원인 가능성"
엑손모빌 천연가스 발전소 신설해 전력산업 첫 진출, 데이터센터에 공급 목적
[엠브레인퍼블릭] 국민 78% "윤석열 탄핵해야", 차기대권 후보 적합도 이재명 37%..
중국 반도체 수입과 수출액 모두 대폭 늘어, 미국 규제 대응해 '투트랙' 전략
한화오션 'KDDX 개념설계 보고서 불법인용 의혹'에 "규정 절차 지켜"
한화투자 "한국타이어 목표주가 상향, 올해 이어 내년도 호실적 전망"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