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특징주

위메이드 주가 장중 급락, 위믹스 매각 이익 제외 4분기 실적 기대이하

진선희 기자 sunnyday@businesspost.co.kr 2022-02-10 11:36: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위메이드 주가가 장 중반 대폭 내리고 있다.

위메이드의 4분기 실적이 암호화폐 '위믹스'의 매각이익을 제외한 실적이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주가가 급락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위메이드 주가 장중 급락, 위믹스 매각 이익 제외 4분기 실적 기대이하
▲ 위메이드 로고.

10일 오전 11시35분 기준 위메이드 주가는 전날보다 18.61%(2만7900원) 급락한 12만2천 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위메이드는 9일 장 막감 직후 2021년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2021년 매출은 5607억 원, 영업이익은 3258억 원, 순이익은 4852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전년보다 매출은 344.1% 늘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55.9% 늘어난 3523억 원, 영업이익은 2539억 원으로 나타났다. 

다만 4분기 실적에는 위메이드가 위믹스를 매각해 얻은 이익 2254억 원이 포함돼있어 이를 제외한 매출은 1269억 원, 영업이익은 285억 원에 불과하다.

김하정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미르4 글로벌 매출이 예상대비 부진한 수준(하루 매출 6억6천만 원)이었던 것이 주된 이유"라고 분석했다.

이에 위메이드 주가는 9일 장 마감후 시간외거래에서 하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