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건설

현대건설 건설사 최초 'CDP 플래티넘클럽' 입성, "탄소중립 앞장"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2-02-10 10:01: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건설이 국내 건설사 최초로 ‘CDP 플래티넘 클럽’에 입성했다. 

현대건설은 글로벌 환경경영 인증기관인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에서 발표한 CDP 클라이메이트체인지 부문에서 4년 연속 명예의전당을 수상해 국내 건설사 최초로 플래티넘 클럽에 입성했다고 10일 밝혔다. 
 
현대건설 건설사 최초 'CDP 플래티넘클럽' 입성, "탄소중립 앞장"
▲ 현대건설의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 플래티넘 입성 상패. <현대건설>

CDP 클라이메이트체인지는 세계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기업의 전략, 위험 관리능력 등에 관한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이를 분석한 보고서를발간해 투자자 및 이해관계자에게 공개하는 프로젝트다. 

CDP의 평가결과는 세계금융기관에 제공돼 투자지침서로 활용되며 다우존수 지속가능경영지수(DJSI)와 함께 가장 신뢰도 높은 지속가능평가 지표로 꼽힌다. 

플래티넘 클럽은 명예의전당 4년 연속 입성 기업을 뜻한다. 

현대건설은 2018년 명예의 전당에 처음 입성한 뒤 기후변화 대응 전략, 온실가스 감축 노력, 온실가스 관리, 신사업 추진 등 모든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4년 연속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고 설명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건설사 유일 4년 연속 명예의 전당에 등극한 점은 선제적이고 자발적 탄소 경영과 기후변화 대응 능력을 평가받은 결과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선도기업으로 탄소중립 실현에 더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수재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구속에 엇갈린 반응, 국힘 "사법부에 유감" 민주당 "국민 분노 덕분"
우리금융 회장 임종룡 해외투자자에 서한, "밸류업 정책 일관되게 추진할 것"
하나금융 함영주 베인캐피탈에 국내 투자 확대 요청, "새 사업기회 창출"
'내란 우두머리' 혐의 윤석열에 구속영장 발부, 현직 대통령 사상 처음
HD현대건설기계 필리핀서 굴착기 122대 수주, 세계 시장 점유율 확대 박차
비트코인 1억5544만 원대 1%대 상승, 트럼프 취임 기대에 강세
[재계 뉴리더] '사촌경영' LS그룹 오너 3세대 부상, 2030년 '3세 시대' 첫 ..
영업 치우친 4대 금융 은행장 인사, 밸류업 챙길 지주 CFO 무게감 커졌다
윌리엄 김 신세계인터내셔날 '최후 시험대', 패션 반등 해법 여전히 '안갯속'
기후보험 3월 첫 도입, 이상 폭염·폭우에 수익 창출 가능할까 보험사 '술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