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삼성엔지니어링 러시아서 잭팟, 석유화학플랜트 1조3700억 수주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2-02-09 11:11: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엔지니어링이 러시아에서 1조3700억 원 규모의 석유화학플랜트사업을 수주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중국 국영 건설사 CC7와 러시아 발틱 에탄크래커 프로젝트의 설계 및 조달업무에 관한 계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삼성엔지니어링 러시아서 잭팟, 석유화학플랜트 1조3700억 수주
▲ 러시아 발틱 에탄크래커 프로젝트 현장 위치도. <삼성엔지니어링>

이번 사업은 러시아 BCC가 발주한 설계·조달·시공(EPC)사업을 중국 CC7이 수주했고 삼성엔지니어링은 이 가운데 설계와 조달업무를 도급받아 수행하게 된다.

삼성엔지니어링의 계약금액은 약 10억 유로(약 1조3721억 원)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2024년까지 계약업무를 마친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이번 사업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남서쪽으로 110km 지점에 위치한 우스트-루카지역 발틱 콤플렉스에 에탄크래커 2개 유닛을 짓는 프로젝트다. 완공되면 한 해 에틸렌 280만 톤가량을 생산하게 된다. 

우스트-루가는 러시아의 주요 항만도시 가운데 하나다. 러시아 최대 규모 가스화학 복합단지가 들어선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번 수주로 러시아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한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앞으로 러시아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러시아는 천연가스, 석유 등 자원을 세계 최대 규모로 보유하고 있어 대형 플랜트 공사를 꾸준히 발주하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삼성엔지니어링의 기술경쟁력과 풍부한 공사 경험이 이번 수주의 발판이 됐다”며 “러시아에서 첫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발주처의 신뢰를 쌓고 사업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일론 머스크 제기한 오픈AI와 소송 본격화, 판사 "비영리기업 유지 약속 증거 있다" 
비트코인 시세 반등 전망에 힘 실려, "상승 사이클 고점 아직 안 지났다"
현대건설 2025년 연간 수주액 25조 넘겨, 국내 단일 건설사 가운데 최초
구글 알파벳이 애플 시가총액 추월, AI 반도체와 로보택시 신사업 잠재력 부각
국힘 정책위의장에 정점식·지명직 최고위원에 조광한, 윤리위원장에 윤민우 임명
조비에비에이션 미국 오하이오에 전기 헬기 공장 인수, "생산 두 배로 확대" 
ARM 엔비디아 뒤따라 '피지컬 AI'에 집중, 현대차 보스턴다이내믹스도 협력
롯데건설 성수 4지구에서 수주전 3년 공백 마침표 찍나, 오일근 무기는 괄목상대 '르엘'
현대제철 미국 루이지애나 제철소 부지 마련돼, 현지 당국서 지원 총력 
두산그룹 회장 박정원 CES 현장서 "맞춤형 에너지 솔루션으로 AI시대 에너지 시장 선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