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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발전사 최대 규모 신재생에너지 사업개발 전담조직 출범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22-02-08 17:3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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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이 탄소중립 실현과 미래 에너지산업을 개발하기 위한 조직을 출범했다.

동서발전은 신재생에너지 사업개발을 전담하는 조직인 ‘신재생개발권역센터’를 출범했다고 8일 밝혔다.
  
동서발전, 발전사 최대 규모 신재생에너지 사업개발 전담조직 출범
▲ 신재생개발권역센터 현황. <한국동서발전>

동서발전은 전국 5개 권역(충청권, 호남권, 영남권, 경기‧강원권, 제주권)에 4센터 1분소 15팀으로 구성된 신재생개발권역센터를 신설했다. 

신재생개발권역센터는 신속한 의사결정과 사업개발 책임 강화를 위해 사업 발굴부터 최종 의사결정 단계까지 신재생에너지 개발과 관련된 모든 과정을 전담한다. 

사내공모를 통해 선발된 직원 98명이 프로젝트 중심의 팀제를 기반으로 권역별 특화사업 개발에 나선다.

모든 센터의 운영 업무는 충청센터에서 총괄한다. 풍력사업은 전문성 강화를 위해 육‧해상풍력팀이 전체 권역을 관할한다.

동서발전은 발전사 가운데 최대 규모로 꾸려진 이번 신재생개발권역센터를 통해 전국 각지에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적극 개발하고 탄소중립의 성공 기틀을 마련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신재생개발권역센터는 단기적으로 산업단지 지붕형‧수상형‧영농형 태양광발전 등 태양광 중심의 사업개발을 추진한다. 중장기적으로는 지역맞춤형 대규모 융복합 신재생에너지 단지 개발에 주력한다.

장재혁 동서발전 신재생개발권역센터 총괄 센터장은 “중소기업과 공동 연구개발로 신재생에너지 기술 혁신을 추진하고 지역상생 기반의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확대하는 등 기존 틀을 깨는 사업개발을 통해 미래 친환경 에너지산업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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