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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선거 한 달 앞 문재인 지지율 40%대 굳건, '노 레임덕' 비결은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2-02-07 17: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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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9일 대통령선거를 한 달 남겨둔 시점이지만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은 40% 밑으로 내려올 조짐을 보이지 않는다.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과 함께 문재인 대통령의 활발한 외교활동, 역대 대통령들과 다르게 친인척 비리가 없는 점 등이 지지율 고공행진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 선거 한 달 앞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지지율 40%대 굳건, '노 레임덕' 비결은
문재인 대통령.

7일 정치권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이 임기 말 40%대 지지율을 유지하면서 사상 첫 레임덕 없는 대통령으로 남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 추이를 분석했을 때 결정적 사유가 없다면 30~40%대의 지지율을 유지하고 임기를 마칠 수 있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집권 4년 차부터 시작되는 레임덕으로 지지율이 빠지는 흐름이 나타나는 게 일반적이다. 그러나 문 대통령은 임기가 100일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도 지지율이 탄탄하다.

리얼미터가 이날 내놓은 2월1주차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를 보면 긍정평가가 42.2%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1주차 조사에서 40%대에 올라선 이후 10주째 40% 대를 유지하고 있다. 한국갤럽 조사에서도 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는 1월 동안 4주 연속 40%대를 유지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 대통령의 임기말 지지율은 민주화 이후 역대 대통령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다. 

한국갤럽의 역대 대통령 5년차 지지율 자료를 보면 노태우 전 대통령 12%(2분기), 김영삼 전 대통령 6%, 김대중 전 대통령 24%, 노무현 전 대통령 27%, 이명박 전 대통령 23%(이상 4분기) 등 30% 이상 지지율로 임기를 마친 대통령은 없었다.

박근혜 전 대통령도 30%에 이르는 '콘크리트' 지지층이 있었지만 탄핵됐던 임기 4년차 4분기 지지율은 12%에 그쳤으며 2016년 탄핵소추안 국회 가결 직전 이뤄진 마지막 12월2주차 조사에선 지지율이 5%로 추락했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이 높게 나오는 것은 코로나 시국이라는 특수한 상황 때문이라는 것이 정치권의 중론이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도 1월 유튜브 채널 '강인선·배성규의 정치펀치'에 출연해 "임기 말 국정수행 지지율이 40%를 넘는 것은 국민들이 코로나 위기 극복을 하라고 힘을 모아준 것"이라며 "불확실성과 불안에 대통령이 방역 조치를 강화하고 병실 확보를 압도적으로 해달라는 그런 요구가 실려 있는 것 아니겠느냐"고 말한 바 있다.

경제 외교를 위한 외국 방문 등 임기말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도 지지율이 높게 나오는 이유 가운데 하나로 평가된다. 각종 여론조사에서도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긍정평가를 내린 이유로 외교부문이 상위권으로 꼽힌다.

문 대통령은 1월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등 아프리카·중동 3개국 순방을 다녀왔다. 순방을 계기로 역대 최고 규모 단일무기 수출인 천궁-Ⅱ 계약을 비롯해 K9 자주포 수출 계약 등이 이뤄졌다.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은 지난달 24일 KBS 라디오 '최영일의 시사본부'에서 "여러 가지 해석이 가능하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대통령이 일을 계속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탁 비서관은 "사실 임기 말 뭔가 적극적으로 추진하긴 어려운데 대통령은 계속해서 움직이고 있으며 우리 정부도 마지막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게 그냥 어떤 레토릭(수사)이 아니라 실제로 그렇게 일을 하고 있다"며 "아마 그런 부분이 일정 부분 평가받는 게 아니겠나"고 말했다.

역대 대통령들과 다르게 친인척 비리가 없다는 점도 높은 지지율을 떠받치는 힘 가운데 하나로 보인다.

김영삼 전 대통령은 '소통령'으로 불리던 차남 김현철씨의 특혜대출 연루 의혹으로 지지율이 하락했다. 김대중 전 대통령도 임기 말에 '홍삼 트리오'로 불린 세 아들(김홍일·김홍업·김홍걸)이 모두 각종 권력형 게이트에 휘말리면서 여론이 돌아섰다.

노무현 전 대통령과 이명박 전 대통령은 형 문제에 발목을 잡혔다.

노 전 대통령의 친형 노건평씨는 거주지인 김해 봉하마을을 빗댄 '봉하대군'으로 불렸다. 정권 초부터 각종 이권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끊임없이 불거져 나오다 결국 2006년 세종증권 인수 청탁의 대가로 세종캐피탈 사장에게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형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은 '영일대군'으로 불리며 정권 최고 실세로 꼽혔지만 저축은행으로부터 로비 자금을 받은 혐의로 이 전 대통령의 임기 중 구속됐다.

다만 야권 일각에서는 문 대통령의 40% 지지율을 긍정적으로만 평가하기 어렵다고 보기도 한다.

문 대통령의 높은 지지율은 코로나19 방역상황과 함께 대통령 개인을 향한 팬덤이 작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문제라는 것이다. 

야권에서는 정권교체 여론이 높은 상황에서도 지지층이 두텁게 나타나는 것은 문 대통령이 지지세력에만 집중하며 폐쇄적으로 국정운영을 해왔다는 반증이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실제로 높은 국정 지지도와 대조적으로 정권교체 여론은 만만치 않다. 리얼미터가 뉴시스 의뢰로 6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50.1%는 정권교체를 원한다고 대답했다. 정권재창출을 원한다는 응답은 41.5%로 이에 미치지 못했다.[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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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인
내려가지 않는 이유는 5년동안 헤쳐먹은 인간들이 정권 바뀌면 목숨 날아가니까 기를 쓰고 지지하고 정권연장 하고 싶은거지 무슨 외교를 잘해   (2022-02-08 22:4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