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아셈스 주가가 장 초반 뛰고 있다.
아셈스는 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로 결정된 뒤 장 초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7일 오전 10시7분 기준 아셈스 주가는 시초가보다 12.50%(2천 원) 뛴 1만8천 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아셈스의 시초가는 공모가(8천 원)의 2배인 1만6천 원으로 정해졌다.
아셈스는 2003년 설립된 친환경 플라스틱 접착제 제조업체로 자동차 내외장재 접착 및 각종 산업용품 조립에 활용되는 핫멜트 필름형 접착제를 주력으로 생산한다.
아셈스는 앞서 1월17~18일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618.26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뒤 공모가를 희망범위(7천∼8천 원) 최상단인 8천 원으로 확정했다.
1월24~25일 진행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에서는 2435.07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4조8701억 원의 청약 증거금을 모았다.
아셈스는 2020년 연결기준 매출 340억4900만 원, 영업이익 48억3800만 원, 순이익 10억5200만 원을 거뒀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