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사회

광주 화정아이파크아파트 붕괴현장서 5번째 실종자 발견돼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2-02-04 16:07: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광주 서구 HDC현대산업개발 화정아이파크아파트 붕괴사고 현장에서 다섯 번째 실종자가 발견됐다.

범정부중앙사고수습본부는 4일 긴급 현장 브리핑을 통해 “오늘 오전 11시10분에 무너진 201동 28층 2호실 안방 쪽에서 다섯 번째 피해자의 머리 부분과 작업 모자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광주 화정아이파크아파트 붕괴현장서 5번째 실종자 발견돼
▲ 구조 당국이 4일 광주 화정아이파크아파트 붕괴사고 현장에서 매몰자 및 실종자 구조 및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이번 사고로 실종된 노동자 6명 가운데 다섯 번째 희생자의 위치가 확인된 것이다.

다섯 번째 노동자는 지난 1월25일 201동 건물 27층 잔해에서 매몰된 채 발견됐던 노동자를 구조하기 위해 잔해물을 제거하는 작업 도중 위치가 확인됐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철근 더미 사이에 매몰된 채 발견된 노동자는 2명에서 3명으로 늘었다. 마지막 1명은 아직 위치가 확인되지 않았다.

앞서 지난 1월11일 201동 39층 타설 작업 도중에 23~38층이 무너져 내려 1명이 다치고 6명이 실종됐다. 실종자 6명 중 2명은 숨진 채 발견돼 수습됐다. [비즈니스포스트 류수재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