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이재명 "문재인 후계자 아니다, 새로운 이재명 정부 세우겠다"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2-02-03 21:46: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77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문재인 후계자 아니다, 새로운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77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정부 세우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문재인 정권의 후계자가 아닌 새로운 이재명 정부를 세우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3일 서울 여의도 KBS본관에서 열린 방송3사 합동 초청 '2022 대선 후보 토론'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문재인 정권의 후계자가 맞냐"고 묻자 이렇게 대답했다.

이 후보는 안 후보의 "문재인 정권의 부동산 정책에 몇점을 주겠느냐"는 질문에 "점수나 숫자로 말하긴 어려운데 매우 잘못된 부족한 정책이었다"며 "그래서 여러차례 사과를 드렸다"고 말했다.

이어 안 후보가 "집값폭등의 원인은 뭐라고 생각하나"고 질의를 이어갔다. 

이에 이 후보는 "공급 부족에다 수요가 왜곡되서 그렇다"며 "특히 임대사업자 보호 정책때문에 그랬을 가능성이 많다"고 짚었다.

부동상 상승의 원인을 놓고 안 후보는 "한마디로 부동산국가 주의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부동산 국가주의라는게 시장을 국가가 마음대로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한 것, 그리고 서민의 내집마련 꿈을 투기라고 생각한 것 두가지가 핵심이다"로 날을 세웠다. 

이런 비판에 이 후보는 "공감한다"고 응답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한국예술종합학교 신임 총장에 편장완 영상원 교수 임명
검찰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재수사해 무혐의, 조국·임종석·문재인 불기소
한화시스템 방사청에 유도무기체계 다기능레이더 공급, 3573억 규모
신세계푸드 화장품 ODM 씨앤씨인터내셔널에 500억 투자, "재무적 투자"
홈플러스 추석 이후 공개입찰 시작, 매수 희망자 없어 청산 가능성도
개보위원장에 송경희 성대 교수, 고준위방사성폐기물관리위원장에 김현권 전 민주당 의원
NH농협은행 외국인 계절근로자 상품 특화, 강태영 외국인 공략도 '농협답게'
경찰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자택서 체포,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K푸드 열풍' 선봉장 독일 박람회 총출동, 풀무원·농심·삼양식품 유럽 확장 칼 간다
IBK기업은행 부행장 3명 인사 단행, 김상희 권오삼 박필희 선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