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동부화재, 성과급 지급으로 1분기 순이익 감소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6-04-29 18:43: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동부화재가 1분기에 순이익이 소폭 하락한 성적표를 내놓았다.

동부화재는 1분기에 순이익 880억 원을 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 줄었다.

  동부화재, 성과급 지급으로 1분기 순이익 감소  
▲ 김정남 동부화재 사장.
동부화재는 1분기에 원수보험료 2조9789억 원을 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4% 증가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1282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13.1% 감소했다.

동부화재는 올해 1~2월에 순이익 증가세를 이어왔다. 하지만 3월에 순이익 202억 원을 내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순이익이 34.4% 떨어진 점이 1분기 전체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동부화재 관계자는 “올해 3월에 300억 원 규모의 성과급을 직원들에게 지급한 점이 1분기 실적에 반영돼 순이익도 하락했다”고 말했다.

동부화재는 2분기부터 자동차보험료 인상에 힘입어 순이익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부화재는 대형 손해보험사 가운데 가장 늦은 4월에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올렸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한수원 황주호 "폴란드 원전사업 철수", 웨스팅하우스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윤석열 정부 '원전 구출 50년 발목' 논란, 대통령실 "진상 파악 지시"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