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구글 넷플릭스 메타 네이버 카카오, 올해 넷플릭스법 적용 받는다

안정문 기자 question@businesspost.co.kr 2022-02-03 18:18: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구글 넷플릭스 메타 네이버 카카오, 올해 넷플릭스법 적용 받는다
▲ 2022년 서비스 안정성 확보 의무 대상사업자별 세부 측정결과 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올해 콘텐츠 사업자에 통신서비스 품질 유지 의무를 부과한 '넷플릭스법'의 적용을 받는 기업 5곳이 발표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전기통신사업법의 제22조의7, 시행령 제30조의8 따라 구글과 메타 넷플릭스, 네이버 카카오를 올해 부가통신 서비스 안정성 확보 의무 대상사업자로 지정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2021년 10월부터 12월까지 일평균 이용자수 100만 명 이상, 국내 발생 트래픽 양 비중 1% 이상인 사업자가 대상이다.

서비스 안정성 확보 의무 대상사업자별 세부 측정 결과를 살펴보면 트래픽 양 기준에서는 구글이 27.1%를 기록해 1위에 올랐다.

넷플릭스는 7.2%, 메타는 3.5%, 네이버는 2.1%, 카카오는 1.2%로 뒤를 이었다.

이용자를 기준으로 했을 때 순위는 구글 (5150만3814명), 카카오(4059만4095명), 네이버(4029만9224명), 메타(677만3301명), 넷플릭스(168만5835명)이다.

과기정통부는 지정된 회사에 1월27일 지정결과를 통보했고 의견수렴 등을 거쳐 2월 안에 대상 사업자를 확정한다.

의무 대상사업자로 지정되지 않은 부가통신사업자를 대상으로도 2021년 12월에 마련된 '부가통신사업자의 서비스 안정성 확보 등을 위한 가이드라인'의 이행을 권고한다.

정창림 과기정통부 통신정책관은 “2020년 12월 부가통신서비스 안정성 확보 제도가 시행된 뒤 국내외 의무 대상 사업자들이 장애 예방과 이용자 보호를 위해 지속적 서버 증설, 한국어 안내 강화 등의 조치를 취했다”며 “주요 부가통신사업자의 사전 안정성 확보 조치를 통해 장애 발생이 최소화되고 국내 대리인 제도를 통해 해외 사업자의 이용자 보호도 이뤄지도록 정책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