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삼성물산, 미국 소형모듈원전기업 뉴스케일파워에 3천만 달러 더 투자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2-02-03 18:08: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물산이 미국 중소형모듈원전(SMR)기업에 3천만 달러를 더 투자했다.

3일 비즈니스와이어 등 해외매체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미국 중소형모듈원전기업 뉴스케일파워 상장지분 사모펀드(PIPE, 상장 기업 지분에 사모 형태로 투자하는 펀드)에 3천만 달러(약 361억 원) 추가 투자를 확정했다.
 
삼성물산, 미국 소형모듈원전기업 뉴스케일파워에 3천만 달러 더 투자
▲ 삼성물산 로고.

삼성물산은 앞서 2021년 7월 뉴스케일파워와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맺으면서 2천만 달러(약 241억 원) 규모의 지분 투자를 했다.

뉴스케일파워는 삼성물산의 투자를 포함해 모두 2억1100만 달러(약 2540억 원)에 이르는 PIPE 자금을 확보했다.

뉴스케일파워는 미국 최초로 소형모듈원전을 만든 기업이다. 

소형모듈원전은 원전 핵심기기인 원자로, 증기발생기, 가압기 등을 지름 4.5미터, 높이 23미터인 원자로 용기에 담은 일체형 원전이다. 이 원전은 지하수조에 담겨있어서 만일의 사고로 냉각수가 공급되지 않더라도 지하수조가 냉각수 역할을 하기 때문에 기존 원전보다 안전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뉴스케일파워는 2029년 상업운전을 목표로 중소형모듈원전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올해 실적 후퇴, 내년 비만치료제로 기업가치 재평가"
농심 '글로벌 전문가' 사령탑에 앉히다, 조용철 '지상과제'는 해외시장 비약 확대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