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서울교통공사 작년 운수수입 2년째 감소, 무임수송 인원은 늘어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2-02-03 17:57: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서울교통공사가 서울 지하철 1~8호선 및 9호선 일부 구간의 운영을 통해 거둔 운수수입이 2년 연속 감소했다.

서울교통공사는 3일 ‘2021년 수송인원 분석결과’를 통해 지난해 운수수입으로 1조1542억 원을 거뒀다고 밝혔다.
 
서울교통공사 작년 운수수입 2년째 감소, 무임수송 인원은 늘어
▲ 서울교통공사 로고.

서울교통공사의 운수수입은 2019년에 1조6367억 원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 이후인 2020년에 1조1932억 원으로 줄었고 2021년에도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서울교통공사는 보고서를 통해 “코로나19 원인으로 추정되는 운수수입 감소분은 4825억 원”이라며 “2021년 서울교통공사의 순손실로 추정되는 1조 원 초반의 절반에 가까운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총 수송인원은 19억5103명으로 2019년보다 0.9%(1657만 명) 늘어나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019년 26억7143만 명과 비교하면 26.9% 적은 수치다.

지난해 총 수송인원의 소폭 증가는 지하철역이 새로 개통된 데 따른 효과로 분석됐다.

서울교통공사는 “지난해 수송인원은 재작년보다 미약하게 늘었지만 5호선 강일역, 하남시청역, 하남검단산역, 8호선 남위례역 등 새로 개통한 역들의 이용인원이 추가된 것을 고려하면 사실상 기존 역의 이용인원은 변화가 없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2021년 무임수송 인원은 2억574만 명으로 2020년보다 1006만 명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무임수송 대상은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으로 무임수송 인원의 비중은 전체 수송인원 가운데 15.9%에 이른다.

65세 이상 노인의 무임수송 인원은 2020년보다 1071만 명 늘어난 1억7077만 명으로 전체 무임수송 인원 가운데 83.0%를 차지했다.

서울교통공사는 “나날이 늘어나는 무임수송 손실에 대응하기 위해 서울교통공사는 중앙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국회에 도시철도법 개정을 요청하고 있다”며 “서울교통공사는 도시철도법 개정안이 조속히 시행돼 공익서비스 비용을 지원받아 노후시설 개량 등에 적기에 투자함으로써 승객들에게 지속적으로 양질의 서비스가 제공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국토장관 김윤덕 "주택 공급 후속대책, 1월 안에 발표할 수 있도록 노력"
기업공개 세 번째 도전하는 케이뱅크,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비심사 통과
코스피 기관 매수세에 4620선 상승 마감, 7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 경신
[9일 오!정말] 국힘 주호영 "포대갈이로는 성공하지 못한다"
루센트블록 허세영 "STO 인가 불공정", 장외거래소 출범 전부터 잡음
애플 주가 올해 35% 상승 잠재력, AI 전략 펼칠 팀 쿡 CEO 유임이 촉매 
한전 미국 전력망 시장 진출 본격화, 김동철 전력요금 동결에 해외서 실적 개선 노려
'부정채용' 의혹 대법원 판결 앞둔 하나금융 함영주, 금융권 과거사례 보니
[2026 위기탈출 키맨②] 포스코이앤씨 2026년엔 '중대재해 0' 이룰까, 안전 전..
위메이드 첫 슈팅게임 '미드나잇 워커스'로 반전 모색, 박관호 '탈 MMORPG' 승부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