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 1월 국내외 판매량 뒷걸음, 제네시스도 국내 판매 줄어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2-02-03 16:12: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자동차가 1월 차량용 반도체 부족 문제로 국내외에서 모두 판매량이 감소했다.

고급차 브랜드인 제네시스 국내 판매량도 뒷걸음쳤다.
 
현대차 1월 국내외 판매량 뒷걸음, 제네시스도 국내 판매 줄어
▲ 올 뉴 아반떼 하이브리드.

현대차는 2022년 1월 한 달 동안 국내 4만6205대, 해외 23만5999대 등 세계시장에서 완성차 28만2204대를 팔았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1월보다 국내판매는 22.3%, 해외판매는 9.8% 줄었다. 국내와 해외를 합하면 12.1% 감소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1월까지 7개월 연속 전체판매가 줄었다. 국내판매가 2021년 4월부터 10개월 연속 줄었고 해외판매 역시 6개월 연속 감소흐름을 이어갔다.

국내 승용차 가운데서는 아반떼가 가장 많이 팔렸다.

세부적으로 세단은 아반떼 5437대, 쏘나타 2036대, 그랜저 1806대 등 모두 9300대가 판매됐다.

RV(레저용차량)는 팰리세이드 4302대, 캐스퍼 3948대, 투싼 3619대, 싼타페 2159대, 아이오닉5 376대 등 모두 1만6127대가 팔렸다.

상용차는 포터 5443대, 스타리아 2810대,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1945대가 팔렸다.

고급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5501대, GV60 177대, GV70 2415대, GV80 1876대 등 모두 1만580대가 국내에서 판매됐다. 지난해 1월보다 8.0% 줄었다.

현대차 관계자는 "반도체부품 공급 부족 등 경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도 차량 생산 일정 조정 등을 통해 영향을 최소화하겠다"며 "경쟁력 있는 신차를 출시하고 내실 있는 판매 전략을 펼쳐 시장점유율 확대와 수익성 강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