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대우조선해양, LNG운반선 2척 컨테이너선 6척 1조8400억 규모 수주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2-02-03 11:44: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우조선해양이 1조8438억 원 규모의 선박 수주에 성공했다.

대우조선해양은 그리스 최대 해운사 안젤리쿠시스 그룹 아래 마란가스로부터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2척, 유럽 선주로부터 컨테이너선 6척 등 선박 8척을 1조8438억 원에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 LNG운반선 2척 컨테이너선 6척 1조8400억 규모 수주
▲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이중연료 추진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대우조선해양>

LNG운반선 2척의 계약금액은 5250억 원, 컨테이너선 6척의 계약금액은 1조3188억 원이다.

특히 이번에 대우조선해양이 수주한 LNG운반선 2척은 17만4천㎥(입방미터)급 대형 LNG운반선으로 이중연료 추진엔진(ME-GI)와 고도화된 재액화설비가 탑재돼 온실가스 배출이 적다.

세계적 탈탄소화 기조에 따라 LNG운반선 발주가 지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대우조선해양은 추가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이날까지 LNG운반선 5척, 컨테이너선 6척, 해양플랜트 1기 등 모두 27억2천만 달러(약 3조2776억 원) 규모의 일감을 확보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올해도 LNG운반선을 중심으로 한 친환경 고부가가치 선박 위주의 선별수주를 통해 일감과 수익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두나무 주식교환으로 네이버파이낸셜 자회사 된다, 26일 이사회 의결 예상
서울시 우이신설 연장선 착공식 개최, 동북권 교통 불편 해소 기대
금감원장 이찬진 키움증권 본사 방문, "모험자본 공급 속도와 실효성 높여야"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분쟁' 고려아연 4%대 약세, 코스닥 펩트론은 15%대 급락
한화오션 미국법인 유상증자에 5020억 넣기로, 한화필리조선소 1427억 증자에도 참여..
민주당 예결위원 입장문 내놔, "국힘 미국 투자·지역사랑상품권·AI 예산 무분별 삭감"
'스타필드 10년' 신세계프라퍼티 그룹 내 존재감 우뚝, 임영록 지역상권 공략도 본격화
HDC현대산업개발 부산 요트경기장 재개발 착공, 해양 레저 대표 건물로 조성
인도 증시 높은 유동성과 매출 성장률에 기업가치 '프리미엄' 붙어, LG전자 사례 부각
SK스퀘어 새 기업가치 제고 계획, "3년 내 순자산가치 할인율 30% 이하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