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두산중공업 사우디 주단조공장 건설 1조 수주 눈앞, 낙찰통지서 접수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2-01-28 16:21: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두산중공업이 1조 원 규모의 주단조 공장건설사업을 수주할 것으로 보인다.

두산중공업은 28일 사우디아라비아 산업투자공사 두수르(Dussur)로부터 ‘사우디 주조/단조 공장건설 프로젝트 낙찰통지서’를 접수했다고 공시했다.
 
두산중공업 사우디 주단조공장 건설 1조 수주 눈앞, 낙찰통지서 접수
▲ 박지원 두산중공업 대표이사 회장.

낙찰통지서는 본계약 이전에 낙찰사실을 알려주는 문서로 큰 이변이 없는 한 수주계약으로 이어진다.

이 프로젝트는 사우디 동부 라스 알 카이르 지역에 연산 6만 톤 규모의 주단조 공장을 짓는 공사다.

예상 계약금액은 1조220억 원으로 2020년 두산중공업 연결기준 매출의 6.75% 규모다.

공사기간은 작업착수지시서 접수 뒤 35개월이다.

두산중공업은 앞서 19일 두수르 및 사우디 국영석유기업 아람코 완전 자회사인 사우디 아람코 개발회사와 주단조 합작회사 설립을 위한 주주 간 협약을 체결했다.

두산중공업은 “이번 프로젝트 관련 본계약 체결시 확정 내용을 추가로 공시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