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쌍용차 사우디아라비아에 부품 공급, 현지 업체가 렉스턴 조립 생산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2-01-27 16:33: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쌍용차 사우디아라비아에 부품 공급, 현지 업체가 렉스턴 조립 생산
▲ 쌍용자동차가 26일 사우디아라비아 현지에서 SNAM과 함께 자동차공장 착공식을 열고 있다. (오른쪽부터) 파드 알도히시 SNAM 대표, 아마드 알 후사인 왕립위원회 대표, 김창원 쌍용자동차 신사업/KD팀 팀장. <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가 뉴 렉스턴스포츠&칸과 올 뉴 렉스턴의 사우디아라비아 현지생산을 위해 부품을 공급한다.

쌍용차는 사우디아라비아의 SNAM과 뉴 렉스턴스포츠&칸 및 올 뉴 렉스턴의 현지생산을 위한 부품공급 계약(PSA)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한 부품공급 규모는 양산 개시 이후 7년 동안 뉴 렉스턴 스포츠&칸 9만 대, 올 뉴 렉스턴 7만 9천 대 등 모두 16만9천 대를 생산할 수 있는 수준이다.

앞서 26일에는 사우디아라비아 주베일 산업단지에서 자동차공장 건설을 위한 착공식이 열렸다.

이 행사에는 파드 알도히시 SNAM 대표이사와 아마드 알 후사인 주베일 왕립위원회 대표를 포함해 쌍용차와 SNAM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쌍용차와 SNAM은 부품공급 계약과 함께 착공식을 통해 KD방식 생산을 위한 준비를 마무리했다. KD방식 생산은 차량부품을 수출해 현지에서 조립·판매하는 방식을 말한다.

쌍용차는 SNAM과 KD사업을 위해 2019년 7월에 렉스턴스포츠&칸, 2020년 10월에 렉스턴과 관련한 제품 라이선스 계약을 맺었다.

SNAM은 앞으로 주베일 산업단지에 약 100만 ㎡(30만 평) 규모의 완성차 생산부지를 확보하고 2023년부터 1단계(SKD 생산)사업을 위한 현지조립 생산을 시작하기로 했다. SKD 생산은 차체는 조립된 상태로 수입하고 엔진을 포함한 핵심부품은 수입한 이후 현지에서 조립·생산하는 것을 말한다.

이후 2단계(CKD생산) 사업을 위한 공장건설을 통해 연간 3만 대 수준까지 생산량을 확대하기로 했다. CKD는 모든 부품을 현지에서 직접 조립·생산하는 방식이다.

쌍용차와 SNAM은 앞으로 공장 건설 및 생산설비 설치, 공정 프로세스 기술 지원과 부품 공급 기술인력에 대한 교육 및 훈련 등 후속 업무 협의도 순서대로 진행한다.

쌍용자동차는 "SNAM과 이번 자동차 공장 착공은 사우디아라비아는 물론 중동지역으로 수출물량 확대와 새로운 수출거점 확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중동공략은 새로운 돌파구로서 앞으로도 이 같은 수출시장 다변화를 통해 글로벌 판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조원씨앤아이] 서울시장 양자대결, 정원오 47.5% vs 오세훈 33.3%
엔비디아에 구글과 아마존 AI 반도체의 '위협' 현실화, 가격 협상력 불안
현지매체 "삼성전자 미국 테일러 반도체 공장 일부 운영 시작", 연내 생산 목표
미국 사법기관 공화당 요구에 '기후변화 가이드라인' 삭제, "공정한 판단 저해"
신한투자 "삼성증권 목표주가 상향, 실적 확대 기대되고 배당도 매력적"
CJ대한통운 쿠팡 사태에 작년 4분기 영업익 1600억 '최대', 2028년까지 480..
이재명 3일 연속 '매입임대업자' 겨냥, "다주택 아파트 4만2500호 매물로 나오면 ..
한화에너지 글로벌 투자사와 재생에너지 사업 협력, 북미 태양광과 ESS 추진
키움증권 "삼성전자 4분기 비메모리 흑자전환, 엑시노스2700 비중 확대"
"삼성전자 HBM4 수율 SK하이닉스 마이크론보다 낮다", 시장 점유율에 변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