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컴투스, 블록체인 메타버스 관련 자산 개발 조직 브리더다오에 투자

안정문 기자 question@businesspost.co.kr 2022-01-26 17:46: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컴투스가 블록체인, 메타버스 관련 역량 강화에 나섰다.

컴투스는 미국법인 컴투스USA를 통해 블록체인 게임 및 메타버스 기반의 디지털 자산을 개발하는 전문 조직체인 ‘브리더다오(BreederDAO)’에 시리즈A 투자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컴투스, 블록체인 메타버스 관련 자산 개발 조직 브리더다오에 투자
▲ 컴투스와 브리더다오 로고.

시리즈A 투자는 기업이 시제품 등을 통해 검증을 마친 후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단계에서 이뤄지는 투자다.

브리더다오는 블록체인 게임과 메타버스 플랫폼 내의 디지털 자산을 전문적으로 제작하고 공급하는 탈중앙화자율조직체(DAO)다. 

각각의 게임과 서비스별 이용자 집단이 선호하는 대체불가토큰(NFT) 등의 주요 자산을 제작해 판매하거나 게임 길드들에게 공급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글로벌 최대의 P2E(페이투언, 이용자가 게임을 하며 돈을 버는 것) 이용자 길드이자 세계에서 가장 많은 대체불가토큰을 소유하고 있는 YGG(Yield Guild Games) 등과 협업하고 있기도 하다.

컴투스 관계자는 "블록체인을 구성하는 다양한 사업 분야에 대한 연구를 통해 컴투스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블록체인플랫폼 C2X의 성공적 출범 및 생태계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

인기기사

한화오션 내년 영업실적 공백 가능성, 권혁웅 선별 수주가 되레 발목 잡나 류근영 기자
삼성중공업 주특기 해양플랜트 ‘모 아니면 도’, 상선 공백기에 약 될까 김호현 기자
'애플카' 프로젝트 여전히 진행 가능성, 대만언론 "리비안과 애플 협업 논의" 김용원 기자
SK하이닉스 HBM 메모리 "삼성전자 마이크론에 우위" 해외언론 평가, AI 수혜 집중 김용원 기자
상품권 지급에 현금 주식 경품까지, '혜택 강화' ISA에 증권사 경쟁 치열 정희경 기자
기업공개 성공 위해 몸조심 하는 빗썸, 이재원 대표 연임론 탄력 받나 조승리 기자
애플 18개월 만에 새 아이패드 공개, 삼성 LG 올레드 실적개선 '트리거' 되나 김바램 기자
CATL 완성차업체와 무더기 라이선스 협업 추진, K배터리 설 공간 좁아지나 이근호 기자
하이브와 어도어로 촉발한 인적리스크, 엔터주 투자 기상도 '잔뜩 흐림' 장은파 기자
4월 지나도 가시지 않는 ‘위기설’, 부동산PF 연착륙 정부안에 쏠리는 눈 이상호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