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베트남 호치민 노바랜드 갤러리에서 열린 베트남 부동산 대기업 노바그룹의 계열사 ‘노바서비스’와 전략적 업무제휴를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유봉기 하나투어 베트남법인장(앞줄 왼쪽)과 응웬 띠 뚜이 즈엉 노바그룹 부회장(앞줄 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투어> |
하나투어가 베트남 부동산기업과 손잡고 베트남 관광사업을 확대한다.
하나투어는 21일 베트남 호치민 노바랜드 갤러리에서 베트남 부동산 대기업 노바그룹의 계열사 ‘노바서비스’와 전략적 업무제휴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에는 유봉기 하나투어 베트남법인장, 응웬 띠 뚜이 즈엉 노바그룹 부회장 등 두 회사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하나투어와 노바서비스는 이번 전략적 업무제휴를 통해 베트남 남부지역의 관광 인프라 확충 및 양질의 상품·서비스를 공급하기로 했다.
더 나아가 한국과 베트남 사이의 관광산업 발전에도 이바지하기로 했다.
하나투어는 노바서비스와 함께 호치민, 껀터, 달랏, 붕따우, 판티엣 등 베트남 남부지역의 관광 인프라를 활용한 새로운 여행상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을 세웠다.
노바서비스는 베트남에서 호텔, 골프장, 놀이공원 등의 관광 인프라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이다.
노바서비스는 향후 5년 안에 호텔 68개, 골프장 2개, 놀이공원 6개, 식당 533개 등을 늘린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