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LG생활건강 미니 타투 프린터 '프린틀리' 개발, 4분기 북미 출시 목표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2-01-25 10:37: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생활건강 미니 타투 프린터 '프린틀리' 개발, 4분기 북미 출시 목표
▲ 미니 타투 프린터 프린틀리(Printly)와 프린틀리 사용 예시. < LG생활건강 >
LG생활건강이 신체에 문신(타투)을 찍어낼 수 있는 프린터를 선보인다.

LG생활건강은 올해 4분기 북미시장 출시를 목표로 미니 타투 프린터 ‘프린틀리(Printly, 가칭)’ 개발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프린틀리는 10cm 이하 크기로 LG생활건강 색조연구소에서 자체 개발한 피부 화장용 잉크를 사용한다. 

피부와 기기 노즐 간격을 최적화해 정교한 도안까지 프린트할 수 있다. 피부 표면을 보다 섬세하게 감지하는 광학센서도 적용됐다.

LG생활건강은 지난해 인수한 미국 브랜드 알틱폭스(Artic Fox)의 유통 채널을 통해 프린틀리를 판매하기로 했다. 이후 순차적으로 국내에도 제품을 선보이고 다양한 채널로 판매를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독특한 방식으로 자기표현이 자유로운 MZ세대를 겨냥해 LG생활건강이 오랜 시간 축적해온 화장품 노하우와 기술력을 접목시켜 미니 타투 프린터를 개발하게 됐다"며 "일상 속에서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패션 및 뷰티 아이템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올해 실적 후퇴, 내년 비만치료제로 기업가치 재평가"
농심 '글로벌 전문가' 사령탑에 앉히다, 조용철 '지상과제'는 해외시장 비약 확대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