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하락, 미국 금리인상 전망과 러시아 우크라이나 긴장 고조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2022-01-25 09:00: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유가가 모두 내렸다.

24일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직전거래일보다 2.14%(1.83달러) 하락한 배럴당 83.3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 하락, 미국 금리인상 전망과 러시아 우크라이나 긴장 고조
▲ 24일 국제유가가 모두 내렸다.

런던선물거래소의 3월물 브렌트유도 1.84%(1.62달러) 내린 배럴당 86.27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에 투자심리가 냉각돼 국제유가가 하락한 것으로 분석됐다.

연준이 25일 개최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가 인상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 갈등도 투자심리에 영향을 준 것으로도 보인다.

다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갈등을 포함한 지정학적 갈등은 여전히 세계적으로 원유공급에 차질을 줄 수 있는 요소로도 꼽힌다.

카스텐 프리치 코메르츠방크 연구원은 "우크라이나와 중동의 상황이 고조되고 있다"면서 "러시아와 아랍에미리트와 관련된 국가들이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비회원국 모임인 오펙플러스(OPEC+)의 중요한 회원국이기 때문에 국제유가에 관한 위험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국계 은행 바클레이즈는 국제유가가 3분기에 배럴당 100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자회사 개발 중 저분자 비만 약, 조기 임상 결과 긍정적"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트트뱅크의 인텔 지분 매입은 투자유치 '마중물'?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