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슨은 홍익대학교와 신작 플랫폼 ‘프로젝트 MOD’ 기반 교과과정 설립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프로젝트 MOD’ 내 가상 공간에서 업무협약 체결식을 진행하는 영상도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넥슨> |
넥슨의 콘텐츠 창작 플랫폼이 홍익대학교가 교과과정에 쓰인다.
넥슨은 홍익대학교와 신작 플랫폼 ‘프로젝트 MOD’ 기반 교과과정 설립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프로젝트 MOD’ 내 가상 공간에서 업무협약 체결식을 진행하는 영상도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넥슨과 홍익대는 ‘프로젝트 MOD’를 활용해 메타버스 콘텐츠를 제작하는 실습 중심의 교과과정을 홍익대 게임학부에 프로젝트 기반 학습(Project Based Learning, PBL) 전공교과목을 개설하는 데 협력한다.
넥슨에서 개발 중인 ‘프로젝트 MOD’는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유할 수 있는 창작 플랫폼이다.
넥슨은 "손쉽게 콘텐츠를 만드는 꾸미기 모드부터 프로그래밍으로 고난도 개발이 가능한 PRO 모드를 지원하는 제작 환경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김대훤 넥슨 신규개발 총괄 부사장은 “‘프로젝트 MOD’를 활용해 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 교육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대학과의 산학협력을 적극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서종욱 홍익대학교 총장은 “메타버스 시대에 게임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인 넥슨과 협력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메타버스 분야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